1억 명의 찬양 | 조영호 | 2022-0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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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명의 찬양.-
“그 수가 만 만이요 천 천이라.”(계5:11-14절)
찬송가는 4분의 4박자와 4분의 3박자가 대부분입니다. 4분의 4박자는 행진곡, 4분의 3박자는 왈츠 곡으로 반주합니다. 왈츠는 두 사람이 혹은 모두가 춤추는 무곡입니다. 외줄 타는 사람은 외줄 위에서 춤추며 탑니다. 태풍이 불면 바다는 파도로 춤추고, 버드나무와 초목도 춤추며 맞섭니다. 춤추지 않는 나무는 다 쓰러지고 맙니다.
다윗은 블레셋에 망명 갔을 때 아기스 왕 앞에서 미친 자처럼 춤을 추고 살아났습니다. 법궤가 예루살렘에 돌아올 때 허리띠가 풀어진 줄도 모르고 춤추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끝까지 사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넌 후 미리암과 함께 춤추고 찬양했고, 40년 된 앉은뱅이는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다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고침 받은 후 기뻐 뛰며 춤췄습니다. 주님은 춤추라 하셨습니다(마11:17).
시편에도 춤추며 찬송하라 하셨습니다(시150:4). 인생은 태풍을 만나고, 환난의 풀무불 속에 던져지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기도 합니다.
가정과 사업, 내 인생을 삼켜버릴 폭풍이 우리에게 엄습해 올지도 모릅니다. 그때 우리는 노래를 부릅니다. 초대교회 신자들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면서 사자가 있는 광장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죽어갔습니다.
누가 이긴 것입니까. 죽인 로마입니까. 죽은 교회입니까.
지금 요한계시록의 교회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형편이 아닙니다. 로마의 박해 아래서 감옥 가는 사람들과 순교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는 1억 명도 넘는 성가대가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울지 말고 찬양을 불러라, 는 것입니다. 고통이 긴 것 같지만 우리가 이긴다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하늘 찬양은 어둠과 큰 위기에 빠진 교회에게 노래를 불러라, 로마는 망할 것이고, 황제는 죽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은 이 하늘의 찬양을 부르게 될 것이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들리십니까. 중단하지 말라. 너희들의 찬양을 기도를 그리고 춤을 추라는 주님의 계시의 말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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