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가정예배 : 인생의 전환점 | 김진두 | 2021-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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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2일 설 가정예배 찬송 : 557장(에덴의 동산처럼) 559장(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기도 : 기도 말씀 : 창세기33:4-10 제목 : 인생의 전환점 오늘은 설날입니다. 음력으로 1월 1일 새 해입니다. 2021년이 우리 인생의 좋은 전환점이 되길 바랍니다. 1 야곱의 컴플렉스 야곱은 약점이 있었습니다. 쌍둥이의 동생으로 태어났습니다. 형 발끔치를 잡고 나왔다니 몇 초의 차로 동생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를 속이고 형의 축복을 가로챘습니다. 아버지는 늙어 눈이 어두운 것을 이용했던 것입니다. 형이 좋아 할리가 없습니다. 야곱은 형을 피해 외삼촌 집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2 장가를 가다.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라헬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외삼촌은 결혼 지참금 대신 7년간 처가살이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외삼촌은 라헬 대신 언니 레아와 동침을 시킵니다. 야곱이 똑똑한 사람인데 더 똑똑한 사람을 만난 겁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7년을 더 종살이를 합니다. 도합 14년입니다. 야곱은 악착같이 외삼촌 집에서 일해 부자가 됩니다. 야곱은 외삼촌 가족이 자신을 좋아 하지 않는 것을 눈치 채고는 야밤도주를 했습니다. 두 명의 아내와 많은 재산을 얻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갈 곳이 없는 겁니다. 외삼촌 집으로 되돌아가려니 아내가 외삼촌의 가보 드라빔을 훔쳐왔습니다. 앞으로 가려니 형 에서의 땅입니다. 야곱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3 인생 전환점 야곱은 얍복강에 이릅니다. 야곱은 가족과 재산을 먼저 보내고 혼자 얍복강에 남아 하나님의 사람과 씨름을 합니다. 천사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쳤지만 야곱은 놓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26)라고 합니다. 야곱은 복이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축복할 때만이 복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야곱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천사는 야곱을 축복하고 이름을 이스라엘(하나님의 얼굴)이라 지어 주었습니다. 야곱은 똑똑하다고 생각했지만 더 똑똑한 외삼촌 라반을 만났습니다. 노력으로 재물을 모았지만 얍복강에서 오갈데 없는 인생이란 것도 알았습니다. 참 복은 하나님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악착같이 모았던 재산을 형 에서에게 선물합니다. 형 에서에게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은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틀어졌던 형제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2021년은 야곱처럼 원수 관계가 사랑관계로 회복되고, 물질에 매여 살던 인생이 나누는 인생으로 변화되고, 불안과 초조 속에서 살던 하루를 기쁨과 축복으로 사는 인생으로 전환되기 원합니다. ※ 광고 ※ 찬송/552장 ※ 기도/가장 예배 후에는 세배를 하고 자녀들에게 푸짐한 세배돈으로 격려 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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