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예배 1 -진답합시다 | 백승룡 | 2021-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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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후 5:1-2 제목 – 진단합시다 찬송 - 492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요즘은 의술이 발달 되어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우리가 건강 검진을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진단받기 전까지는 우리의 몸 상태를 모르고 살다가 진단 결과 자신의 몸의 상태를 알게 될 때 치료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바로 진단할 때 치료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육체는 보이기에는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 치료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혼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무관심하게 살아갑니다. 지금 나의 영혼의 상태가 어떠한지 관심도 없이 살아가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육체는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받으면 되는데 우리의 영혼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진단하는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나의 영혼을 진단받고 처방받아 회복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8)” 우리가 주목하고 돌아보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육신의 몸을 장막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이는 육체는 우리의 영혼을 담고 있는 집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장막이 무너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첫째 우리의 인생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욥은 우리의 인생을 말할 때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욥 16:22)”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9장 27절에서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은 쏟아지며 다시 담을 수가 없듯이 우리의 인생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내게 주어진 시간은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미래는 내가 아직 살 수 없지만 지금 현재만이 나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는 내가 살아온 시간들이고 미래는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이며 현재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의 시간을 타이머신을 타고 가서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사랑하는 가족에 무엇을 해드리고 싶습니까? 정말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더 잘 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되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과거라면 앞으로 내가 맞이할 미래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무너지는 육체가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우리의 힘이나 능력으로 가는 나라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길 되시고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고 오직 믿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내가 진단해야 할 것은 내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말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진단하셔서 여기 계신 모두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생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둘째 내 몸은 낡아지는 유한한 존재이고 육체는 종착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종착역에 도착할 때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서 12장 7절에서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종착역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인생의 종착역이 오기전에 우리는 기억하고 돌아보고 진단해야 합니다. 나의 영혼은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는가? 그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가? 탤런트 신구가 보험 광고하는 것을 혹시 보셨을 것입니다. 집을 눈앞에 두고도 집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고 찾아달라고 하는 광고를 보셨지요? 치매로 인해 늘 가던 길도 못 찾고 자기 집도 못 찾는 것입니다. 그것을 대비해서 보험을 들라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종착역이 오기 전 영혼의 진짜 보험을 드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생명보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생명보험이 나에게 잠깐의 안정과 유익을 줄지는 모르지만 영원히 지켜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의 인생을 영원히 지켜주십니다. 내 인생의 종착역에 내릴 때 수많은 환영인파가 천국에서 기다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육체의 장막이 무너지기 전 우리는 무엇을 진단하고 살아야 합니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 길과 진리요 생명이진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그리고 육체의 종착역에 도착할 때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데 준비가 되었는가? 진단하여 먼저 가신 사랑하는 가족들과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건강한 우리 가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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