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수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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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보여야 하는 때 박영순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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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20:12)

 

주제: 하나님을 보여야 하는 때

 

모세와 아론은 광야 생활을 오랫동안 했으나 원하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라고 밝혀주셨습니다.

그리고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20:10-11)라고 밝혀주셨는데 이는 회중 앞에서 자기를 들어내 보이고 화를 내며 반석을 내리쳐, 하나님을 보이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와 아론의 입장에서는 백성들이 원망함으로 화가 날 만 했으나 그때가 바로 하나님을 보여야 할 때였던 것입니다.

당신 앞에 지금 힘들고 누군가에게 원망을 들으며 화가, 날만 한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해 보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과 같은 복과 영광을 얻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 하시나니(8:16)라는 말씀과 같이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을 당신의 영혼이 인정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8:17)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보이기 위해서는 고난이 따르지만,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나아갈 때 고난을 감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기 위한 고난에 대해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살후 1:12)라고 밝혀주셨는데 고난 중에 하나님을 보일 때 그 고난은 반드시 당신을 영광스럽게 합니다.

지금 당신 앞에 영광스러운 일이 보이지요?

지금이 영광 받을 만한 때입니다.

 

기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영광의 도구로 사용해 주심에 감사하오며!

그리스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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