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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Vs 미-스테이크! 김희섭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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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Vs -스테이크!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4:3~5)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성경의 미스테리..

고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

농업을 천대하시는 하나님..

맞나?

안 맞다!

아벨은 제물이 좋았고 가인은 제물이 나빴기 때문인가?

성경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다.

그럼 왜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는가?

만약 같은 제물을 드렸더라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왜냐면 가인은 나쁜 놈이고 아벨은 좋은 놈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나쁜 놈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을 뿐이다. 왜냐면 그게 그가 나쁜 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인이기 때문에. 그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다. 그래야 고치지 않겠는가?

그런 말이 성경 어디에 있나?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이 믿음으로 드린 제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그를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는 죽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말을 하고 있습니다.(11:4현대인)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심으로 가인이 의롭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나게 보여 주신 것이다. 반면 아벨의 제물은 기꺼이 받아주심으로 아벨이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겉으로 보여주셨다.

영적인 상태를 어떤 계기와 사건을 통해 드러내어 보여주실 때가 있다.

창피할 수도 있고 신경질이 날 수도 있다.

왜 나만 이래!”라고 불평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때가 기회이다.

회개할 기회!

다치거나 아프거나 실패하거나 탈락하거나 쫓겨나거나 밀려날 때. 그것이 우리 내면의 상태를 겉으로 드러내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렇다면 창피하지만 회개해야 한다. 얼른 기도해야 한다. 금식하고 바짝 엎드려야 한다. 물론 그럴 만한 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러니까 그런 일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까. 어쨌든 그 때의 지혜는 죽는 것이다.

하지만 가인처럼 살아나면 징계의 수위만 높아질 뿐이다.

종아리를 때리는 부모에게 대드는 놈은 몽둥이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아벨처럼 그의 의로운 내면과 평상시 삶을 어떤 계기와 사건을 통해 높이 드러내어 올리실 때가 있다. 이때도 마찬가지 바짝 엎드리어 금식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한다. 아니면 금방 교만이라는 놈이 들어와 모든 것을 망칠 수 있으니까!

기억하라! “가인과그의 제물이며 아벨과그의 제물이다.

제물보다 중요한 것은 제물을 드리는 이며, 행위보다 중요한 것은 그 행위를 하는 이다.

믿음으로 삶을 사는 아벨은 그래서 의인이었고 같은 믿음으로 드린 제물은 그래서 열납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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