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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사랑이!” 김희섭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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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christ.kr/bbs/bbsView/54/5916606

정복자 사랑이!”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4:13~15)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도대체 전 세계 인구 3명인데 누가 가인을 죽인단 말인가?

아담과 하와 전에도 누군가 살고 있었단 말인가?

생각 좀 해보라!

당시 평균연령이 800살이 넘는 상황에서 100년 뒤만 생각한다 해도 자기 부모가 또 다른 자식들을 낳아 그 자식이 자식을 낳는다면 수백 명이 될 것이다.

더더군다나 자연사로 죽는 것을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당시, 가인 자신이 몇 살 까지 살 것이라고는 상상치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100200년 뒤의 일을 예상할 수 있지 않았겠는가?

어차피 자기가 죽인 아벨은 앞으로 태어날 그들의 친형제나 친족이 아닌가?

자신 역시 자기의 친형제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어쨌거나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가인의 두려움은 단순히 죄인의 두려움일 뿐이다.

죄를 짓고 도망 다녀 보라. 쫓아오는 사람 없어도 두렵고, 칼을 들이대지 않아도 무섭다.

죄책감과 형벌의 두려움은 인간의 근원적 두려움이다.

모든 두려움의 뿌리.

죽으면 어떻게 하나? 난 죄를 지었는데..’

죽음보다 무서운 것이 죽음 이후..

그래서 죽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인간 역사가 굴러가는 원동력이 된다.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로 굴러가는 역사는 그래서 좋은 역사일 수가 없는 그냥 두려움의 역사일뿐이다.

 

히브리서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 두려움의 역사를 사랑의 역사로 다시 쓰시기 위해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셨다.

단순히 두려움 때문이 아닌 사랑 때문에 움직이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드시기 원하셨다.

새로운 종족, 그리스도인!

첫 번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래서 그가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낸 새로운 사람임을 나타내시기라도 하듯 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피하지 않으시고 담대히 받아들이셨다.

그것은 믿음 때문이며, 또한 사랑 때문이다.

두려움에 일생 쫓겨 다닐 것인가?

사랑으로 죽음을 정복할 것인가?

 

아가 8: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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