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삶은 실로 컬러풀하다.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

밝은 색도 있지만 구린 색도 있다.

화사한 색상으로만 우리 삶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항상 기뻐할 수 있을 텐데..

그래! 항상 기뻐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이 있기 때문이다.

“하라! 하신이가 할 수 있게 하신다.”

이것을 우리 삶의 신조로 삼아보면 어떨까?

실로 “하라!” 명령하신 하나님은 그것을 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이시다. 할 수도 없는 것을 명령하지 않으신다.

구약은 그랬다. 할 수 없는 계명들을 주고 그것을 지키지 못함을 통해 인간의 한계, 죄인의 한계를 깨닫게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할 수 있다! “할 수 없는” 죄인 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할 수 있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로 할 수 있게 하시는 성령을 의지해야 한다. 항상 기뻐할 수 있다!

구린 색이 없는 인생을 만드신다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모자이크가 완성되려면 밝은 색도 필요하고 어두운색도 필요하다.

그러기에 어느 색깔에서건 내 인생의 그림을 멋지게 완성하실 그분을 기대하며 항상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기뻐함의 능력을 주신다는 것이다. 밝은 색만의 컬러풀이 아닌 모든 색을 통한 컬러풀이 하나님이 내 삶 속에 준비해 놓으신 그림이다. 부디 항상 기뻐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