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 군(君)”과 “멋진 걸(girl)” | 김희섭 | 2020-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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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1:27,28)
살인, 폭력, 음란, 사기, 학대, 전쟁..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다”고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그가 웃지 않겠는가?
이런..
뭐가 문제인가?
온통 얼굴에 화상흉터가 가득한 한 여인을 가리켜 미스코리아출신이라고 말한다면,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겠는가?
그렇다. 깨어졌다.
하나님의 형상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너무 간단하다.
어떻게 깨어졌는가를 보면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 까가 나온다.
왜 깨어졌지? 그렇다. 선악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스스로 선과 악,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그렇다면 회복은 간단하다. 반납하면 된다.
선악과, 곧 선악의 판단을 돌려 드리면 우리 인간은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돌려드렸는가? 아니 돌려드리고 있는가?
“이제는 내가 선악의 판단을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판단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문제는 이렇게 고백해서 “위치”적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했는데 “실제”적으로는 여전히 내 맘대로 살아서 변한 게 없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신앙고백이 날마다 우리 삶에 실천이 되게 해야 한다. 우리의 중심에서 그리스도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가? 그 음성이 들리면 중심에 ‘믿음’이 생긴다. 모든 일을 그 믿음대로 하면 된다!(롬10:17)
그 믿음을 따를수록,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 하나님의 형상을 “점점 더” 회복하게 된다.
모두 다 “멋지 군(君)”과 “멋진 걸(girl)”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의 인도하심 뒤에 따라오는 성령의 “열매”들이다.
모두 다 “자기 자리를 가진 능력 있는 크리스찬”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성령의 “은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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