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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게 종노릇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 원종호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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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게 종노릇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롬6장6절)는 말씀은 필자가 이미 여러분들에게 카톡 제 3번에서 말한바가 있다. 

 

그 까닭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서 타락한 인간은 예외 없이 모두가 "죄의 종"으로 살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 이었다. 확실히 그렇다. 

지금도 그리스도 밖의ㆍ 불신자들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죄의 종들로 사는 것이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기독인들도 있겠지만 불신자들은 더 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또 다시 말하게 되는 바이지만 불교도들이나 유교도들이나 아니 무신론자들이라도 완전하지는 못하더라도 대단한 수준까지도 선행을 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불교도들을 비롯하여 다른 종교인들이나 무신론자들까지도 자기들이 기독교인들 보다 더 선하게 산다고 하면서 기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그런데 성경은 곧 하나님은 그리스도 밖의 모든 사람들은 "죄의 종들"이라고 선언 하신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선이고 악인가를 분명히 물어야할 단계에 온 것이다.

기독인이든지 비 기독인이든지를 막론하고 우리 인간들은 윤리가 선과 악을 판별하는 근거라고 생각하여 온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인 우리들도 윤리적 차원에서 완전한 사람이 되려고 무던히 애를 쓰는 것도 사실이고, 그러니까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비 기독인들도 윤리적으로는  어쩌면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보다 더 착하고 선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윤리적으로 살기도 하고 살수도 있는 그리스도 밖의 모든 인간들을 죄의 종노릇만 하는 존재들이라고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윤리는 선과 악의 근거가 아니라는 말인가?

모든 동물들에게는 윤리 의식이 없다. 때문에 그들의 삶은 약육강식이 질서일 뿐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않다. 모든 나라의 국법도 국제법도 다 윤리적 차원과 범주에 속한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들은 대 인간 관계를 규정하는 법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윤리만으로는 대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모든 인간관계는 죄악이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은 단순히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유일한 피조물이기"(창1장26절-27절)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다는 이 의미는 인간은 영이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영이신 하나님이"(요4장24절) 자기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 하셨기 때문에 영이 있는 것이 인간이고, 그 영적인 것이 인간의 본질인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고 단순히 윤리적으로만 선한 것은 "선"이 될수 없고 다 "죄악"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놓치면 그것은 인간의 본연을 상실하고 본질을 잃어 버리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런데 현존하는 세계의 기독교단 가운데에는 아직도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한 교단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이었으면 좋겠다.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고 인간이 타락 하였다는 의미는, 영이 죽었다는 것이고(마8장21절-22절,요5장25절) 그 영이 다시 살아나는 거듭남이 (벧전1장3절 참조) 인간의 구원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골2장12절,롬6장3절-4절).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 하셨던 본래의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며 참된 인간의 본연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죽었던 인간의 영을 다시 살리는 일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수 없었다는 것이 인간의 타락이었기 때문에, 그 모든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속죄 사역에 의하여서만 즉 그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서만 인간의 구원이 곧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이루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인간은 그 십자가의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 효능을 입어야 영이 다시 살아나는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그 의미를 추구하는 말씀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한다. 아니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루어질 때에, 아무도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은 없었는데, 그 십자가에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혔다고 하니 이것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를 묻지 않을수가 없다. 

더욱이나 지금은 그 십자가의 사역은 무려 이미 2천여년 전에 이루어진 일인데, 그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는 일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그말이다. 

그런데 성경에는 지금도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다(갈2장20절,등). 

즉 성경은 너무도 확실하게 세례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여 함께 죽고 사는 일이라고 말한다(골2장12절,롬6장3절-4절).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그 의미를 추구하는 말씀에서는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것은 세례를 받았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세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육 주체적으로만 살던 옛사람이 죽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났다는 말이다. 

바로 그것이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되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 강조하는 바이지만 세례를 통하지 않고는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인간의 구원은 물론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믿는 믿음을 전제로 세례를 받아야 하는 것이 너무도 분명하게 밝혀지고 확인 되는데도 세례를 구원에서 배제 시키는 구원론을 어떻게 성경적 참된 구원론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를 크게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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