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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지도자/시131:1-3 정춘석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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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지도자/131:1-3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타협하고 살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성경의 인물 다윗도 세상을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갈 기회가 적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주변에는 오만한 형들과 타협적인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에게 기름을 부어주도록 사무엘을 보냈을 때, 다윗의 아버지 이새는 사무엘 앞에 모든 자식을 나란히 세웠습니다. 사무엘은 8형제 중에서 가장 훤칠하고 잘생긴 아들, 엘리압부터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엘 앞에 모인 형제들이 하나씩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형제들처럼 아버지 이새도 다윗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인물,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그 시대에 영웅이었습니다. 목동에서 일어나 왕에 올랐고, 이스라엘 500년 역사에서 늘 왕다운 왕의 기준이 되었던 다윗. 시편 131편은 다윗이 지도자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결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교만에서 벗어난 일입니다.

잠언 16: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믿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하였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주위의 사람들과 경쟁을 벌입니다. 자기보다 뒤진 사람에게는 으스대며 인정을 베풉니다. 자기보다 나아 보이는 사람에게는 질투를 일으킵니다. 교만한 사람은 지나치게 자부심이 강해서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려하지 않습니다. 다윗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의 첫째를 그가 이런 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할 수 있었던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2. 다윗이 주위사람들을 믿고 맡길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다윗은 시 131:1에서 솔직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자신이 알지 못하는 일이 너무나 많고, 그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많기에 모든 일을 혼자서 떠맡기에는 부족함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줄 사람을 찾아 그에게 일을 분담시키고 맡겼습니다. 그리고 그는 현명하게 팀웍을 중요시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모아 조직을 만들고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높이고 못한 사람을 채워주며 팀웍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성공했습니다. 겸손하였던 다윗은 책임은 지도자였던 자기가 지었습니다. 공은 남에게 넘겼습니다. 이렇게 살다보니 성공은 다윗에게 찾아왔고 주위에는 다윗을 도와줄 일꾼들로 가득 찼습니다.

 

3. 다윗은 우리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자가 성공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다윗에게는 불같은 성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통제해서 고요함과 평온한 마음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축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 적절히 사용할 때 감정은 우리에게 축복이 되지만, 거꾸로 감정이 우리를 조종한다면 감정은 우리를 좌절시키는 저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 점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평생을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을 지녔습니다. 이 점이 다윗으로 하여금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고 성공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게 한 비결이었습니다.

 

4. 다윗은 지난날 조상들이 남김 본보기에서 많은 것을 배워 자신의 처신에 활용하였습니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다시 어리석은 역사를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윗은 그런 점에서 현명하고 지혜로웠습니다. 다윗은 지난날의 본보기를 배워 자신을 다스림으로써 후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본받을 수 있는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이 지도력은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날 다윗이라는 한 지도자의 모습에서 교훈을 배워 내일의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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