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더 걱정할까요?/시119:161-168 | 정춘석 | 2025-0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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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더 걱정할까요?/시119:161-168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디를 봐도 평안이 없습니다. 걱정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정치를 봐도 그렇고, 경제를 봐도 그렇습니다. 사회분위기를 봐도 그렇고, 사람들을 봐도 그렇습니다. 중산층이 몰락하고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의욕과 용기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 평안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다 보면 정말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 16절을 보니까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현대어성경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을 더 걱정할까요? 또 무엇이 거칠 것이 있을까요?" 여기에서 시편 기자가 말하는 큰 평안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음의 평안"입니다. 그릇 중에 마음의 그릇만큼 큰 그릇도 없습니다. 마음은 세계를 담습니다. 역사를 담습니다. 영원한 세계를 담습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그 가운데 모실 수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라는 뜻입니다. 요14:27을 보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큰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큰 평안을 얻으려면? 1. 죄를 멀리 해야 합니다! 163절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사57: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맞습니다. 거짓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평강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가장 큰 죄악입니다. 그 생각이 하나님을 떠나고, 그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의 삶이 하나님을 떠나는 삶인 것입니다. 죄악과 관련이 되어 있고, 죄악과 접선이 되어 있으면 평안이 없습니다. 죄 짓고 성공하기보다는 죄 짓지 않고 영원한 평화를 얻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약4:7-8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2.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166절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167절 "내 심령이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며...." 168절 "나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이니이다." 한 마디로 은혜 받은 성도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은혜 받기 전과 은혜 받은 이후의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마음의 평안입니다. 은혜 받아야 합니다. 은혜 받아야 마음의 평안이 있습니다. 담대함이 있습니다. 용기가 있습니다. 주의 평강이 있습니다. 3. 주의 법(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165절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사45:7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란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느니라." 빛도 어두움도, 행복과 환란도, 성공과 실패도,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다 누구에게 달려 있다구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주의 법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장애물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실패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 장애물과 실패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제거해 주십니다. 이제 이후로 주의 큰 평안을 누리시며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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