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시119:105-112 | 정춘석 | 2025-0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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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시119:105-112
기독교를 말씀의 종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 하셨습니다. 또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하시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다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요1:14) 하시어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분이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러기에 말씀의 종교라고 합니다. 성경 곧, 주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에게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러기에 “주의 말씀”이라 제목하고 몇 가지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의 장수로는 제일 긴 것이요 히브리어 알파벳 22개의 순서대로 기록된 시이기에 알파벳시라고도 합니다. 1. 주의 말씀은 내 삶의 인도자가 됩니다. (105-106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하셨으나 “발에 등”이라함은 캄캄한 길에 돌부리에 걸리지 아니하고 구렁에 빠지지 아니하도록 등불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요, “길에 빛”도 동일한 내용을 나타내셨습니다. 주의 말씀은 인생의 삶에 길잡이 즉, 인도,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알지 못하는 순간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따라 살아가는 그 길이 바른 길이요, 의의 길이요 성공의 길입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라고 했는데, 오늘 말씀에 율례, 증거도 규례라 칭함은 동일한 주의 말씀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인생의 길을 가다가 보면 크게 갈림길도 있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판단이 필요할때가 많습니다. 이것을 먹느냐 마느냐 해야하냐 안해야 하나 때로 무척이나 망설여지기도 하고 주위환경 때문에 판단이 흐려져 적당하게 생각하고 내 편리한 방법과 생각이 앞서갈 때도 있으나 그 길이 실패요 고통임을 봅니다. 2. 주의 말씀은 내 삶에 질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107-110절) 나의 고난이 극심하고(107) 나의 생명이 항상 위경에 있어(109) 악인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110) 그러한 환경에 처해 있다 해도 “내 입에 낙헌제를 받으시고”라고 108절에 말씀하는데 입에 낙헌제란 하나님을 즐거이 부르는 찬송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극심한 고난과 생명의 위태로운 경우를 만나고 악한 것들의 유혹이 있다해도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에게 그 모든 것이 물러가고 감사의 찬송을 부르게 하신다 하셨으니 주의 말씀은 그 어떤 경우에도 내 삶의 질을 좋은 것으로 변화 시켜주시는 능력이요 은혜가 됩니다. 3. 주의 말씀은 내 삶에 영원한 기업입니다. (111-112절) 주의 증거(말씀)로 내가 영원히 기업을 삼았다고 했으니 영원한 기업이란 조상으로부터 상속 받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여겼으나 주의 말씀 지키므로 마음에 즐거움을 얻게 되니 보이는 현세적인 것보다 주의 말씀을 더 귀한 기업으로 삼고 마음을 그곳에 기울였다고 하셨으니 최고의 기쁨과 영원한 안식을 여기에서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도 주의 말씀으로 영원한 기업을 삼고 즐거움에 찬송과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복된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 헛된 세상 것에 소망을 두고 기업으로 삼다가 좌절하고 실망하지 마시고 주의 말씀으로 영원한 기업을 삼는 복된 성도요, 지혜로운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의 말씀이 우리 삶에 올바른 인도자 되시며 주의 말씀은 우리의 삶의 질을 변화시켜 고난과 위태로움과 고통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주실 것이요 그러므로 주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원한 기업을 삼아 마음에 즐거움을 누리려면 주의 말씀 즉,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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