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나로 하여금/시119:33-35 | 정춘석 | 2025-0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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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로 하여금/시119:33-35
1. 가르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실 때에 무엇으로 가르치시는가요? 그의 말씀으로 곧 성경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왜 성경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쳐 달라고 시인이 기도했습니까? 우선 그 말씀이 고난 속에 있을 때에 나를 건지는 힘이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슬프고 연약하고 견딜 수 없는 환난을 당했을 때에 빨리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잠언을 읽든지 시편을 읽든지 해야 합니다. 그때에 병든 영혼에게 양약이 되어질 것입니다. '환난을 당했다' 이 말은 성경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상징이기도 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고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그 고난을 깨닫게 하고 내 인생을 새롭게 가르쳐 주기도 한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믿는 성도들에게 가장 유일한 교과서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저마다 인생의 허물을 배우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인생을 깨우시는 능력도 됩니다. 에스겔 골짜기 마른 뼈들이 어떻게 살 수 있었던가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죽은지 사흘이 된 나사로가 어떻게 무덤에서 일어날 수 있었습니까? "나사로야 나오라" 주님의 말씀 한 마디에 의해서 죽은 시체가 걸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소경의 눈을 뜨게 했고,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했고, 문둥병으로 더러워진 인생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때때로 말씀하셨습니다. 2. 나로 깨닫게 하소서 많은 성도들이 시49:20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정말 놀라운 말씀입니다. 또 호4:14이 말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패망하리라" 그래서 시인은 시119:169에 가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깨닫게 하시는 공식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돌발적인 사건을 통해서 깨닫게 하십니다. 예기치 않았던 사건, 느닷없이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서 인생을 깨닫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회초리를 맞는 그 아들, 무엇인가 찔끔 눈물이 나면서 깨닫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견딜 수 없는 어떤 아픔을 내게 주셔서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내 영혼을 사랑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깨닫게 합니다. 그렇다면 깨닫기를 원할진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아침, 저녁에 읽으면서 아침에 저녁에 깨달아야 합니다. 3. 나로 행하게 하소서 본문 35절입니다. "나로 주의 계명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성도들은 여기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읽습니다. 그리고 귀로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가 남아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일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말씀하옵소서 내가 듣겠나이다" 말씀 다음에는 순종, 말씀 그리고는 순종 이것이 믿음의 선진들이 살아가는 방법이었습니다. 누가 축복을 받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성도이면 어김없이 축복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덜 범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죄를 덜 범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죄는 멀어지고 죄를 가까이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자들이 되십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이 믿음으로 가르침을 받고 이 말씀으로 깨닫고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이 날마다 날마다 윤택해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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