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내편이시라/시118 | 정춘석 | 2025-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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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내편이시라/시118
본문의 저자인 다윗은 "하나님이 나의 편이시라" 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기에 하나님께서 해결하여 주실 줄로 믿고 기다리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편이라는 고백은 나도 하나님 편에 서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냅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삶의 문제를 푸는 열쇠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믿는 인생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있다고 믿는 인생도 결코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윗처럼 신앙고백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내 편이십니다". "나도 하나님의 편에 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시면, 1. 첫째로 응답이 되시니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5). 다윗이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응답하여 주셨다고 말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편을 들어주십니다. 즉시 응답이 되어 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시편 50편 15절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혹자는 "하나님이 귀가 어둡지 않은데 왜 고함치고 부르짖느냐" 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귀가 어둡지 않으시나 우리에게 부르짖으라고 명하십니다. 환난을 당한 때에 부르짖으면 응답하겠으며 건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본문 5절의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고통은 좁은 감옥과도 같습니다. 고통은 시련의 감옥 속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감옥 문을 여시고 넓은 곳에 세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주시는 응답을 의미합니다. 인생살이가 좁은 감옥처럼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믿고 간구하며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격심한 고통에서 평안을 주시는 응답이 되어 주십니다. 2. 두려움이 없나니 하나님이 내편이시면 어떠한 두려움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 편 되심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어떤 두려움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나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내 편되심을 믿을 때에 두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시편 27편 1절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하나님이 마음의 중심에 계시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중심에 내가 있으니 두려워합니다. 자기 중심으로 살면 자기의 생각과 말을 하고 삽니다. 세상이 들어오면 세상의 생각과 세상 말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오시면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이 나의 편임을 믿기만 하면 모든 두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도움이 되시니 다윗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낫다' 는 말은 히브리어로 '토브' 입니다. '최선 혹은 최고' 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별것 아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최선이며 최고라는 뜻입니다. 7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인생을 살다보면 해치려는 원수들이 많습니다.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파멸시키려는 원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돕는 자이심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도움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십니다.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 앞에서 이기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내 편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제까지 사람을 의지하고 재물이나, 권세나 지식이나 경험을 의지해서 살아 왔다해도 지금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도와주십니다. 광활한 곳에 세워 축복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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