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해야 할 것 /시107:1-9 | 정춘석 | 2025-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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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해야 할 것 /시107:1-9
오늘 시편을 통하여 그 점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편 107편 전편은 고난 중에서 도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세분하여 구원을 체험한 성도라면 꼭 해야 할 것 세 가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1.감사 주님은 성도로 하여금 감사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신앙인이 아니면 불평할 어둡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도이므로 감사하라 하십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인과 다른 것은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두운 일들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로 가나안의 주인이 되었음을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사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는 그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일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십니다. 원망과 불평으로 살게 아니라 감사로 산다면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선하시고 인자하십니다. 우리 눈으로 볼 때 불의한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의 길로 인도하시고 40년 동안 고난받게 하신 것이 원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결국 가나안을 주기 위한 연단의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구속함을 받은 자"는 다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도록 되어있는 존재들입니다. 2.기도 40년 동안의 광야생활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너무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방황과 굶주림과 목마름, 그리고 피곤함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방황은 정신적인 안정성을 잃고 유리하는 모습을 표현함이고, 나머지는 육신적 고통을 말함입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심히 피곤하고 지쳐있던 모습이 너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들 앞에 전개되는 이런 어려움의 고통 속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힘들 때 실망하지 않고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성도들도 이와 같이 어려울 때 의연히 기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기도하면 하나님은 들으셨습니다.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그렇습니다. 모세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엎드렸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응답을 주시고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고통 당할 때에 그냥 그 고통을 거두시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부르짖을 때에야 비로소 제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그 고통 속에서 건지시고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편안한 길이 아니라 항상 고난의 길이었다는 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3.찬송 찬양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선물입니다. 특별히 성도만이 할 수 있습니다. 노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찬송은 그리스도인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독특한 선물인 찬송을 게을리 하고 있지만 않은지요? 찬송의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으로 기적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정말 기적을 많이 보았습니다. 애굽의 장자를 죽이는 등 여러 기적들을 비롯하여 홍해를 가르신 사건,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의 물 사건,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을 물리친 사건 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여러 기적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을 얻은 게 가장 큰 기적입니다. 이 기적을 찬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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