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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고 들으라 /시95: 정춘석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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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고 들으라 /95:

 

 

오늘 시편에는 오라라는 말이 두 번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1절에 오라6절의 오라입니다. 한국말 성경에는 모두 다 오라이지만,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는 1절은 오라이고, 6절은 가자입니다. 이것은 성전을 향해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들을 향해서 제사장이 오라고 초청을 하는 것이고, 성전 문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함께 지성소를 향해서 가자고 권고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편 95편의 핵심적인 단어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6절에 있는 경배라는 단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경배의 단어 앞에는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배의 단어 뒤에는 무릎을 꿇는 자세가 있습니다. 바로 예배란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고, 그 경배는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어서 하나님에 대한 최대한 존경의 표시를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무릎을 꿇어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나의 생사화복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상대방 앞에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행위입니다. 만약 상대방보다 내가 났다고 생각한다면 결코 무릎을 꿇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무릎을 꿇는 행위와 수반되는 것은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형식적인 들음이 아니라, 진정 마음 깊이 순종하며 듣기를 원하십니다. 마음의 무릎을 꿇어 온전히 듣지 않으면 우리는 상황과 이익에 따라 나름대로 해석하며 나에게만 유리한 쪽으로 받아들입니다.

 

2.말씀과 순종

여호와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곧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9)하는 자세로 순종하겠다는 결단에 다름 아닙니다. 과거 이스라엘은 광야 므리바에서, 또 맛사에서 불순종과 하나님 시험으로 주의 진노와 징계를 자초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그 숱한 기적을 보고, 만나와 생수를 먹고 마시면서도 반역과 불순종을 일삼아 결국은 하나님의 저주를 면치 못했습니다.

 

3.모세와 천국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11). 결국 탈출 1세대는 모두 가나안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불순종과 반역으로 다 광야에 뼈를 묻고 말았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최종 주자들은 다 출애굽 당시 어렸던 제2세대와 광야에서 출생한 제3세대들이었습니다. 1세대 가운데서는 오직 여호수아와 갈랩 두 사람 뿐이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므리바에서의 혈기를 문제삼아 모세마저도 가나안 입성 명단에서 제하시고, 광야에서 생을 마감하게 하셨습니다(34).

 

 

*목표가 분명한 예배를 만드는 7가지 원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 찾으라.

하나님께 집중해서 예배하라.

하나님이 제시한 예배의 원리를 공부하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자가 되라.

하나님이 예배를 통해 주시는 음성을 들으라.

하나님이 보여준 예배의 모델을 따르라.

하나님이 당신의 예배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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