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 /시94편 | 정춘석 | 2024-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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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 /시94편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빼앗겨 버린 마른 갈대가 되어 버렸다는데 오늘날 현대인의 비극이 있고 고통이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 시대를 '정보 공해의 시대'라고 합니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사람들의 능력으로는 도무지 처리할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옵니다. 듣는데 바쁘고, 보는데 바쁘고, 느끼는데 바쁩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자기 자신을 뒤 돌아보면서 깊이 생각하는 자유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생각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1. 사람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바로 되어야지, 사람이 변하지 않았는데 올바른 생각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마음속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야 될 문제를 만났는데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아니할 만큼 아직도 마음 바닥이 변화되지 않고 있다면..., 그 마음이 변화 되지 않고서는 건전한 생각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항상 남을 원망하기를 잘 하고, 자기 자신은 완전하다는 교만한 마음의 상태를 가진 사람에게 올바른 생각을 요구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생각이 바르게 되려면 사람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은 믿음에서 생깁니다. 사람이 바뀌면 드디어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믿음, 이것은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 아는바와 같이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이라는 의미는 독립된 사고를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만약에 피조물이 창조자를 무시하고 자기 자신이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독립적인 사고에 선다면 그는 분명히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믿음을 어디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 없는 자를 믿음 있는 자로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는 믿음이 없어서 날마다 방황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믿음의 닻을 힘 있게 내리게 만드는 큰 능력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은 기도로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생각이 많은 밤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잠을 이룰 수 없는 번민을 안고 씨름을 하던 밤을 경험 하셨을 겁니다. 그때, "주여!... 내 마음의 생각이 이렇고 이렇고 이런데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서 그 기도하는 마음에 놀라운 위로 와 평강의 은혜를 주셔서, 주님 앞에 들고 나간 나의 모든 생각이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로 촉촉하게 젖게 되고..., 이슬을 머금은 내 모든 생각들은 아름다운 꽃봉오리처럼 피기 시작합니다. 근심이 변하여 찬양이 되고, 원망이 변하여 감사가 되고, 모든 잡념들이 변하여 하나님 앞에 즐거운 환희를 표현할 수 있는 기도의 제목들이 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생각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안 믿는 사람들보다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하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믿음의 생각을 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째째하게 세상에 취하여 세상의 염려나 하지 마시고 위엣 것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번민하다가 그 모든 생각을 주님의 은혜의 기도의 골방으로 가지고 가십시요. 내 모든 마음을 그 분에게 다 토하면... 내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피 곤한 내 심령을 상쾌하게 해 주시고, 나에게 놀라운 기쁨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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