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과 회개 | 운영자 | 2021-10-18 | |||
|
|||||
제45과 회개 성경 : 누가복음 15장 11-32절 찬송 : 287장(통205), 269장(통211) 요절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주제 : 회개하면 용서 받는다. 들어가는 말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구원에 필요한 모든 조치는 하나님이 하시지만 인간 편에서 구원을 받아들이기 위한 출발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회개라고 말합니다(마 4:17, 막 1:15, 행 17:30, 행 2:38). 회개 없는 구원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 회개가 필요한 이유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인간이 처해 있는 참담한 영적실상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통찰력만 있어도 인간의 삶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시편 90편 10절에서도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상태는 ‘죄와 죽음아래’, ‘하나님의 저주아래’, ‘마귀의 종노릇’, ‘영원한 심판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 것 등으로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가면 절망이요, 죽음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야 희망이 있으며 살아날 수 있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등지고 멸망을 향해가는 상태에서 벗어나야 살겠기에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방향을 바로 잡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회개가 필요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곳으로 가고 있으면서 구원을 얻으려고 한다면 얼마나 황당한 일이겠습니까? 구원을 얻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믿기 전에(막 1:15), 용서받기 전에(눅 24:47), 죄 사함 전에(행 3:19) 먼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 회개가 아닌 것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는 것만으로 회개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회개라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슬퍼하며 더 나아가 눈물을 흘리며 가슴을 칠 때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자신을 학대하며 깊은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겠지요. 이 감정적인 반응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회개가 될 수는 없습니다. 회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인정하고 깨닫고, 그것으로 인해 슬퍼하며 울기도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회개는 그 잘못에서 등을 돌리는 선택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 의지적인 결단과 선택까지 이르렀을 때 회개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둘째 아들이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서지 않았다면 어떻게 용서를 경험할 수 있었겠습니까? 돼지우리 앞에서 매일 슬퍼하며 가슴만 치고 있었다면 어떻게 근본문제가 해결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방향을 돌리는 것, 그리고 그 앞으로 나아오는 것이 회개의 필수조건입니다. 3. 회개의 특징 회개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용서하십니다. 회개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질문을 던져봅시다. “계속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시는가?” 답부터 말하자면 “예, 하나님은 용서하십니다”입니다. 물론 이 질문에는 그가 또 가서 잘못을 반복하리라는 작정을 하고 하는 회개일 경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그것을 회개라 하지 않지만). 주님께서는 그가 진정으로 뉘우치고 회개하면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8:22). 습관적인 죄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의 온전하신 용서에 대해서 믿음이 약해지고 용서받았다는 자유함에 이르지 못합니다. 죄는 날마다 회개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죄를 고백하고(약 5:16) 자백하여 양심을 깨끗케 해야 새 생명이 넘치는 삶이 됩니다(요일 1:9). 나오는 말 우리가 거듭난 성도일지라도 죄성을 가진 육체를 입고, 사단이 지배하는 세속문화에 있기 때문에 죄를 짓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그 죄에 대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처음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온 후에도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가 필요합니다. 구약의 속죄제사는 죄를 깨달을 때마다 드려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 주일마다 성만찬에 참여하면서 믿음의 회개를 통하여 자유함을 누린다면 성만찬예배가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회개를 통하여 죄를 벗어버리고 날마다 양심의 자유를 누리는 승리하는 성도가 됩시다.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반성과 회개의 차이점에 대해 말해 봅시다. 2. 회개하지 않고 믿으려고 하면 어떤 형태의 종교생활이 되는 말해 봅시다. 금주의 기도제목 1. 매일 매일 회개하여 정결한 양심으로 믿음생활 하게 하옵소서. 2.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실제적인 믿음으로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