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인간 | 운영자 | 2021-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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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인간
성경 : 요한복음 1장 12절 찬송 : 401장(통457), 452장(통505) 요절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주제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사용하라. 들어가는 말 인간의 불행은 아담이 하나님께 죄를 지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아담처럼 불순종하므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스스로 구원할 능력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고백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을 통하여 생명, 사람, 자연과 갈등하는 인간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은혜에 의하여 믿음을 통한 구원(엡 2:8)’을 고백하는 근거입니다. 이때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믿음을 갖게 된 인간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권세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며, 소망을 이룰 수 있는 힘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선택권을 의미하며 동시에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권세를 사용할 때 우리는 온전한 예배자가 될 것이며, 상속자가 될 것이고, 하나님과의 사귐을 간직한 인간이 될 것입니다. 1. 예배자로서의 인간 하나님의 자녀로서 첫 번째 권세는 예배자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24절에 보면,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첫째로 선택해야 할 것은 예배자입니다. 즉 예배자로서의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배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최고의 권리이며,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예배자가 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배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 자녀로서의 특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전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요한복음 4장 23-24절에 있는 말씀처럼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예배가 방해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온전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채워주시는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는 곧 주님이십니다. 주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주님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또한 하나님이신 주님은 우리가 예배드릴 때 제물이 되셨습니다. 주님에 대한 이러한 지식은 우리를 올바른 예배자가 되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배자의 복을 알아야 합니다. 올바른 예배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2. 상속자로서의 인간 하나님의 자녀로서 두 번째 권세는 상속자입니다. 로마서 8장16-17절을 묵상해 봅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로마서 8장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인간은 이제 상속자가 되었음을 증거합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 아닙니까?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자녀 삼으시고, 상속자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지 않습니까? 이것이 영접하는 자에게 주시는 자의 권세입니다. 상속자에게는 두 가지 특권이 있습니다. 첫째는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요한1서 5장 14절에 보면,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고 합니다. 둘째 특권은 천사들의 섬김을 받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에 보면,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고 합니다. 상속자의 특권을 받은 우리는 이제 그 특권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즉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담대해야 합니다. 주께서 천군천사로 함께 하시며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과의 사귐을 간직한 인간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 번째 권세는 사귐입니다. 요한1서 1장 3절에 보면,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고 합니다. 요한1서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 사귐을 간직한 존재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연인들이 사귈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서로의 비밀스런 마음들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을 시작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님의 뜻을 공유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공유하게 되면, 정직을 사랑하게 되며 서로 사랑하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요 1:6-7). 이것이 하나님과의 사귐을 간직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사귐을 간직하면 어둠이 아니라 빛으로 행하며 빛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에베소서 5장 9절에 보면,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과의 사귐을 간직한 인간은 모든 착함과 의로움 그리고 진실함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귐의 권세는 빛의 열매를 맺게 하는 근원적 힘이 됩니다. 나오는 말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인간은 예배자, 상속자, 하나님과의 사귐을 간직한 자로서의 모습을 간직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 자녀로서의 권세는 우리를 예배자로 살게 하며, 상속자의 특권을 누리게 하고, 하나님과의 사귐을 간직한 삶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인간의 세 가지 권세는 무엇인가요? 2. 빛의 열매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금주의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올바르게 사용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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