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 홈 >
  • 교육/선교 >
  • 구역공과
구역공과
제41과 자연과 갈등하는 인간 운영자 2021-09-27
  • 추천 1
  • 댓글 0
  • 조회 194

http://cochrist.kr/bbs/bbsView/38/5971042

41과 자연과 갈등하는 인간

 

성경 : 창세기 317-19

찬송 : 400(463), 580(371)

요절 :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3:17-19)

주제 :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의 죄를 묵상하라. 또한 주님의 회복을 묵상하라.

 

들어가는 말

하나님께 죄를 지은 인간은 세 가지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생명과의 갈등이고, 둘째는 사람과의 갈등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자연과의 갈등입니다. 생명과의 갈등으로 인하여 죽음이 왔습니다. 그 결과 인간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과의 갈등으로 미움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자연과의 갈등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자연재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재해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순전히 사람의 죄 때문입니다. 저주 받은 자연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쉽게 내어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비로소 양식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죄의 결과로 인간에게 내려진 형벌이었습니다.

 

1. 파괴된 자연의 복수

오늘날 환경 문제는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공해를 비롯하여 우주까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불순종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불순종은 아담으로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끊임없이 아담의 불순종을 흉내 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세상은 돌이키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처음 인간이었던 아담이 불순종하므로 자연이 저주를 받았고, 아담의 후손들인 현대의 인간들이 아담의 불순종을 재현하므로 자연의 저주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이아 이론에 의하면,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 자연은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 환경에 의해 인간이 멸망하고 난 후 자연은 스스로 치유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 재해에 대한 세상적 지혜입니다. 굳이 가이아 이론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오늘날 우리는 파괴된 자연의 복수를 너무도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연재해로 고통당하는 장면을 너무도 많이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보면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지구의 종말과 인간의 파멸을 예언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자연의 복수를 멈추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세상적 지혜가 가르치는 대로 자연을 보호해야 하나요? 물론 이것도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우선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자연이 저주받은 원인을 깊이 묵상하면,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임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파괴된 자연을 치유하시는 하나님

파괴된 자연을 치유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에게는 자연을 치유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 없습니다. 단지 인간은 하나님의 도구로써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자연보호 등의 환경운동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자연을 보호하는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자연에게 저주를 내리신 분은 분명히 하나님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을 보호하는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단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자연을 회복해 가시는데 도구가 될 뿐입니다.

자연과의 갈등을 넘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인간을 지켜주시고, 자연이 재해가 아니라 선함으로 다가오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3. 자연과의 갈등을 넘어서

자연과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 인간이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요? 크게 보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이웃을 사랑하므로 욕심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자연을 파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욕심입니다. 첫째는 소유욕이고, 둘째는 식욕(食慾)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편리성에 대한 욕심입니다. 소유욕을 줄이면, 나눔이 가능해 집니다. 식욕을 줄이면, 고기나 기타 양식을 얻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치 한 쪽을 얻기 위해서 약 1.5(5)의 열대우림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편리함에 대한 욕심을 줄이면 자동차나 기타 인간의 편리를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욕심을 줄이면, 자연에 대한 인간의 파괴행위는 상당부분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이런 욕심을 포기하는 것 자체가 자연을 회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에 대한 치유는 오직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포기하라는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 하나님께서 자연과의 갈등을 치유하시고 자연을 회복하십니다. 이사야서 351-2절은 하나님께서 치유하신 자연의 모습을 증거합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나오는 말

자연과의 갈등은 인간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범한 인간에게 몇 가지 형벌을 내리셨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자연을 저주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재해의 원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이 회복되는 것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자연을 회복해 가시는데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자연과의 갈등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2. 자연과의 갈등을 치유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요?

 

금주의 기도제목

1. 욕심을 줄이게 하소서.

2.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제42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인간 운영자 2021.09.27 1 222
다음글 제40과 사람과 갈등하는 인간 운영자 2021.09.23 1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