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과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 운영자 | 2021-0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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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과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성경 : 로마서 8장 18-39절 찬송 : 288장(통204), 180장(통168) 요절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주제 : 오직 확신! 들어가는 말 성경은 우리가 확신을 가져도 좋다는 것을 뚜렷하게 가르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안전하다는 것을 알아도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적 어휘인 소망의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소망은 간절히 바라는 생각이나 불확실한 갈망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만만하고 확실한 무언가 좋은 것에 대한 기대입니다. 그것이 소망이라 불리는 것은 그 대상이 오로지 여전히 미래에 있기 때문이지, 어떤 불확실성 때문이 아닙니다. 1. 확신과 예정 성경은 죄인이 선한 일들을 할 수 없고, 하나님의 율법에 복종하는 삶을 살 수는 없지만(롬 8:7-8), 죄에서 돌이켜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하기로 결정할 수는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를 거듭나게 하셔서 율법에 합당하게 살 수 있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그분은 초청하십니다.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계 22:17). 하나님은 실제로 누가 천국에 들어갈 것인지를 미리 정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초청을 거리낌 없이 받아드릴 것이고, 그들 자신의 선택으로 신자들이 될 것을 오직 그분이 미리 아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29절은 그 사실을 명백히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그 “아들의 형상”은 우리가 천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나눌 영화롭고 부활한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지를 무시하여 그를 구원에로 인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를 무시하여 우리를 지속적으로(끝까지) 구원받게 하시지 않습니다. 성경은 신자가 지속적으로 그의 믿음에 머물 경우에만 그가 구원받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가르칩니다(골 1:23, 히 3:6-14, 4:1,11, 6:4-6). 성경은 확신을 가르칩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의지를 무시하고, 그의 선택의 자유를 위반하는 무조건적인 확신이 아닙니다. 2. 확신과 경험 어떤 사람들은 구원의 확신을 주관적인 체험이나 방언 말함에 둡니다. 그러나 주관적인 느낌은 애매모호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느낌을 바르게 해석하고 있다는 증거가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방언 말함도 종종 심리적으로 제약을 받거나 귀신의 권세에 의한 경우들이 있는데, 그것을 식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언은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또한 느낌과 경험은 변덕스럽고 일관성이 약합니다. 성경은 어느 곳에서도 특별한 주관적 느낌이나 경험이 개인적인 구원의 확실한 표시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확신은 성경의 객관적인 증거와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들에 근거해야 합니다. 3. 확신과 선행들 어떤 사람들은 확신의 근거를 선행에 둡니다. 그러나 그 같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하는 바리새인처럼(눅 18:9-12) 그들 자신들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충분히 착해서 구원받을 자격을 갖춘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충분한 자격이 있어서 구원을 받아야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은혜 아래서, 비록 우리가 죄인들일지라도,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죄가 여전히 거기에 있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덮어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갖는 소망의 근거입니다. 만일 누군가가 선함이나 성화의 정도에 따라 구원의 확신을 연결 짓는다면, 그는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확신에 대한 진정한 열쇠는 바로 이 사실, 즉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지, 율법의 행위로써 받지 않는다는 의식입니다(롬 3:28). 4. 확신과 하나님의 약속들 만약 당신이 바로 이 순간에 죽는다면, 천국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두 눈을 감고 당신의 대답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무엇을 먼저 생각했습니까? 당신 자신이었습니까? 당신 자신의 느낌들, 경험들, 혹은 선함이었습니까? 만일 그랬다면, 그 순간 당신이 의심과 절망에 빠져들었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습니다. 그 모든 근거가 “모래성”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했고, 그분의 사랑, 그분의 약속들, 그리고 그분의 신실함을 기억해냈다면, 그리고 당신이 지은 모든 죄보다 훨씬 더 큰 그분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에게 감사했다면, 당신 안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구원의 확신에 대한 근거를 발견했다면, 당신의 근거가 반석 위에 탄탄히 박혔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확신은 하나님의 약속들에 궁극적으로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문자적으로 “하나님의 약속들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용서하셨으며,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시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은 이들 약속들을 객관적인 사건들에 엮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것들을 손에 쥘 수 있고, 그것들을 확신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만일 구원을 의심하고 싶을 때가 생긴다면, 다음의 세 가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당신의 외아들을 죽게 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들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예수님의 부활에서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그분의 능력과 의지를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리가 침례를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침례 때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보혈 아래 무릎을 꿇었고, 보혈의 적용을 받아 영적으로 부활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오는 말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우리들의 느낌 위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들 위에 놓입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행위 위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들 위에 놓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변덕스러움 위에다 두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함 위에 두어야 합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자”(히 10:23).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어떤 경우에 구원에 대한 의심이 생기는지를 논의해봅시다. 2. 하나님의 약속들을 굳게 신뢰하여 받은 은혜가 있다면 발표해봅시다. 금주의 기도제목 1. 주여,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믿음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2. 주여, 우리의 약함과 선함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은총과 능력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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