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과 오직 시작일 뿐 | 운영자 | 2021-0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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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과 오직 시작일 뿐 성경 : 에베소서 4장 13-16절 찬송 : 287장(통205), 289장(통208) 요절 :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주제 : 오직 변화! 들어가는 말 앞장에서 기술된 새 생명의 시작은 우리 가운데 누구나 경험하게 될 아마 가장 중요한 변화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것이 오직 새 생명의 시작일 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듭남은 내적 변화, 즉 본성의 변화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의식할 수 없는 무엇이며, 그것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우리가 의식하는 우리의 모든 영역들의 삶을 고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습관들, 행동들, 언어들, 생각들, 기호(嗜好)들, 욕망들, 심지어 동기(動機)들까지 이 모든 것들이 죄의 속박상태에서 풀려났으며, 하나님의 성결의 모범을 자유롭게 따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것은 새 생명을 부여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입니다. 우리는 변할 수 있고, 또 반드시 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절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결심해야 하고, 또 우리는 성령님께서 공급하시는 가능케 하시는 능력과 자유를 사용하여 그것을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1. 변화의 필요 그리스도인들은 세 가지 점에서 성장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첫째, 성경지식에서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이것은 오직 성경을 연구함으로써 비롯됩니다. 구약성경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한 백성, 즉 유대인들을 예비하여 인간의 몸을 입으신 세계의 구세주를 받게 하셨는가를 알게 됩니다. 복음서들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구세주의 생애, 가르침들,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배웁니다. 사도행전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교회, 즉 그리스도의 나라가 시작되었고 성장했는가를 알게 됩니다. 신약성경의 나머지 책들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구세주께서 그분이 돌아오실 때까지 그분의 교회와 백성이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신지를 배웁니다. 둘째, 태도들에서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죄 많고 자기중심적 태도들은 사심이 없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소망들로 반드시 대체되어야 합니다. 미움과 무관심은 사랑으로 반드시 대체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두려움과 탐욕이 동기를 부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그 대신에 사랑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질을 반드시 통제아래 두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상냥함과 친절로 채우시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선행들에서, 행동에서, 삶의 매너에서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의 습관을 반드시 정복해야 하며, 죄의 활동들을 피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영적 습관들과 실천들의 패턴을 반드시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 순종, 선행의 삶을 반드시 살아야 합니다. 2. 변화의 소망 아이들은 성장에 항상 조급해 합니다. 어린 소녀들은 엄마의 의복과 구두를 신고 화장을 합니다. 청소년들은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나이가 차기를 열망합니다. 그들은 모두 성숙한 연령에 도달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새 생명을 받은 날로부터 변화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우리는 어릴 때의 연약함과 좌절들로부터 성숙에 따르는 성취의 힘과 기쁨에까지 변화하기를 정말로 소망해야합니다. 우리는 신생아가 일어서서 100미터 경주에서 달리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초짜 그리스도인이 즉시 완전하고 성숙한 삶을 살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하려는 신실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그리스도인에게 변화의 자유와 능력이 주어집니다. 3. 변화의 자유 변화의 자유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입니다. 그것은 “성령님(으로)의 선물”(행 2:38)이나 다름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우리의 삶 속에 내주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지십니다(고전 6:19). 성령님의 임재는 우리들을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하게 하며, 영적인 건강과 깨끗함의 상태로 돌아가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은 경건한 삶을 살 영적 자원을 갖지 못합니다. 그는 힘이 없어서 자기 자신에게 있는 죄를 이기지 못합니다(롬 5:6). 죄인은 마치 건강을 해치는 질병에 조종당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는 그의 발들을 가야할 곳으로 가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는 그의 손들이 해야 할 일을 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는 그의 입이 해야 할 말을 말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자신을 의사에게 내맡길 수 있고, 의사는 그를 치료하고 약을 처방하여 제 몸을 자신이 통제 할 수 있도록 고쳐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죄인은 자신을 위대하신 의사 성령님께 굴복시킬 수 있고, 위대하신 의사는 그의 삶과 몸에 성령님 자신으로 채우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고침과 자유하게 하는 임재를 통해서 죄의 권세는 깨집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데 필요한 영적 에너지와 도덕적 힘의 근원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것은 “성령에 의해서”입니다. 우리가 “몸의 행실(잘못된 행실)을 죽이는”(롬 8:13) 것은 “성령에 의해서”입니다. 이것은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 즉 우리가 그분이 성경에서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도록 하고, 우리가 그 길 위에서 걷고자 하는 우리의 뜻과 결심에 그분이 힘을 실어주시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오는 말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은 또한 성령님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자신의 노력만으로 살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마치 자동차와 같고, 성령 충만은 마치 자동차가 기름통에 휘발유를 가득 실은 것과 같아서 성령님에 의탁해서 가게 되면, 자동차로 목적지를 향해 가듯이, 천성을 향해서 쉽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젖을 빨고 기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걸음마와 달리기를 배우며, 자동차를 운동하는 데까지 차근차근 성장해야 합니다.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각자의 삶 속에서, 의사로서, 교사로서, 변호사로서, 안내자로서의 성령님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들을 발표해봅시다. 2.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후의 삶을 비교해보고,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발표해봅시다. 금주의 기도제목 1. 앉은뱅이 신앙이 되지 않게 하시고, 늘 조금씩 성장하는 신앙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2. 제자리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늘 한걸음씩 주님 앞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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