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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과 이중 치료 운영자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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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과 이중 치료

 

성경 : 에스겔 3625-27, 로마서 63-4

찬송 : 494(188), 150(135)

요절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

주제 : 오직 성령!

 

들어가는 말

죄는 이중 문제, 즉 유죄와 영적 질병을 낳습니다. 앞장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죄 문제를 어떤 놀라운 방법으로 해결하시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영적 질병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치유하시는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문제 역시 그리스도께서 해결하셨습니다.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7:25) 구세주께 우리가 무엇을 기대해야겠습니까? 비록 우리에게 이중 문제가 있더라도, 그리스도께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 치료를 제공하실 수 있습니다.

 

1. 새 생명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를 유죄의 결과로부터 구원하실 뿐 아니라, 또한 죄의 권세를 이길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진노에서 구원하실 뿐 아니라, 또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생명과 새 영적 권세를 주셔서 사단의 권세를 물리칠 수 있게 하십니다. 죄의 질병을 치료하는 이 과정은 중생(重生) 혹은 신생(새 생명)으로 시작되며, 점진적인 성화(聖化)로 이어집니다.

이중 치료 개념은 성경에 확고히 근거합니다. 구원의 이중적인 특성은 에스겔 3625-27절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25절은 죄 씻음을 말합니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그리고 다음의 두 구절은 성령님을 통한 신생(新生)을 기술합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주신 교훈에서 말씀하십니다.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3:5). 베드로는 오순절 날 행한 그의 이중 약속에서 이중 치료를 반영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2:38).

신약성경은 이 내적 본성의 변화를 다양한 어휘들, 즉 부활(영적으로), 소생(살아남), 중생(다시 시작, 새로운 시작), 새로워짐(새로움), 새 피조물, 거듭남, 할례(영적으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어휘들은 우리 내부에서 일어난 근본적 변화, 즉 새로운 본성, 새로운 마음, 새로운 생명에로의 영적인 변화를 표시하는 말들입니다.

 

2. 언제 새 생명을 받는가?

이 놀라운 변화가 그리스도인의 침례 시()에 일어난다고 신약성경에 명백히 진술되어 있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6:3-4). 가장 명확한 진술은 골로새서 212절에 나옵니다. 그 말씀은 너희가 세례로(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물론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서만 일어납니다(3:5, 3:5, 2:38).

그것이, 시간적으로 어떤 다른 시점에서 일어나지 않고, 침례 때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단순히 이것이 명확한 성경의 가르침이고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에 압니다. 우리는 어떤 따스한 내적 느낌이나 정서적 경험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그것들을 수용할 때 당신의 약속들을 지키십니다.

많은 수의 신실한 신자들이 침례를 받기 이전에 즉 믿자마자 하나님께서 새 생명을 주신다고 진실로 믿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용서와 새로워짐이 믿음을 통하여 주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자마자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그 가르침은 분명히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이 믿음을 통하여(through) 일어나지만, 침례 가운데서(in) 일어납니다(2:12).

어떤 사람들은 침례가 신생(새 생명)의 시점이란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출산이전에 이미 임신(잉태)이 있었음을 강조하면서 신생(새 생명)이 이미 침례이전에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은유적인 설명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 즉 침례를 그리스도인의 신생(新生)의 시점으로 확신하는 사람들은 출생의 대등한 개념으로 부활(6:3-4)을 거론합니다. 부활, 소생, 중생, 새로워짐, 새 피조물, 거듭남은 임신(믿음)의 개념과 상반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임신(믿음)을 출산(침례)에 연결시키는 것은 마치 회개를 통한 정신과 마음의 변화가 신생(新生)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 입장이 그리스도의 교회들의 일반적인 입장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임신이 신생아(新生兒)의 실질적인 시작이듯이 믿음은 신생(新生)의 실질적인 시작이요, 출산이 공식적인 신생아의 탄생이듯이 침례가 공식적인 신생(新生)의 탄생시점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신중히 성경을 더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임신과 출산이 새 생명이 탄생하는 하나의 과정이듯이, 믿음과 침례를 별개가 아닌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임신)이 없는 침례(출산)를 생각할 수 없듯이, 침례(출산)가 없는 믿음(임신)은 더더욱 생각할 수 없습니다. 침례가 없는 믿음은 유산(임신의 중단)이나 진배없기 때문입니다.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라는 에베소서 45절의 말씀은 결국 믿음과 침례가 하나의 과정이라는 뜻으로도 읽힐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신생의 일을 이루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바로 이 목적을 위해서 침례 가운데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집니다(2:38). 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납니다”(3:5). 침례는 중생(신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3:5)입니다.

 

나오는 말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선물로 주시고 그분 앞에서 우리가 의롭게 살 수 있게 하십니다. 이전에 우리는 죄의 노예들이었습니다(6:17-21). 그러나 이제 우리는 새 생명을 받았습니다. 죄의 권세는 깨지고, 우리는 유혹을 거절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이 새 생명을 아기들처럼 시작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온전한 모습으로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새 생명 안에서 점진적으로 거룩하여지고 영적으로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되어갈 것입니다(5:48, 벧전 1:16, 살전 5:23).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믿음과 침례와 관련하여 중생의 체험들에 대해서 발표해봅시다.

2. 물은 죽음과 씻음을 상징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를 치료하시는 성령님에 관한 성구들을 찾아 읽고 논의해봅시다.

 

금주의 기도제목

1.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베푸신 하나님, 우리의 삶이 나날이 거룩하여지게 하옵소서.

2. 저희들을 수술하시고 치료하시는 성령님, 저희들의 영적인 질병들을 고쳐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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