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 홈 >
  • 교육/선교 >
  • 구역공과
구역공과
제27과 100% 무죄 운영자 2021-04-08
  • 추천 1
  • 댓글 0
  • 조회 104

http://cochrist.kr/bbs/bbsView/38/5896376

27과 100% 무죄

 

성경 : 갈라디아서 216

찬송 : 310(410), 288(204)

요절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10:9)

주제 : 오직 믿음!

 

들어가는 말

복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 의롭게 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갈라디아서 216절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다고 말합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1. 믿음이란 무엇인가?

첫째, 믿음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어떤 진술에 동의(同意)하는 것을 말합니다. 동의는 지적인 판단이며, 그것이 진실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베다니의 마르다는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믿음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11:27). 사도 바울도 만약 네가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10:9)고 덧붙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에 관한 진술은 많지만, 대략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하나님을 주셨다는 것,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 그분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 침례 가운데서 우리에게 죄 사함과 성령님을 선물로 주실 뿐 아니라, 기타 많은 복들도 함께 주실 것이라는 성경의 진술들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은 신뢰(信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뢰는 지적인 판단 그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누군가에게 굴복하겠다는 의지적 결단입니다. 그것은 다른 누군가의 통제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기를 어린이집의 보모에게 맡기거나 병원에서 의사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동의는 어떤 진술들이 진실하다는 것을 믿는 것이고, 신뢰는 어떤 사람을 인격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프랑스인 줄타기 곡예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곡예사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온갖 종류의 비범하고 아슬아슬한 묘기들을 보이면서 계곡을 가로지르는 외줄 위를 걸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그 줄 위에서 외바퀴 수레를 밀었다. 그는 안전한 육지로 돌아와서는 넋을 잃고 그를 바라보고 있던 한 어린 소년에게 다가갔습니다. 그 곡예사는 그 소년에게 분명히 영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는 내가 이 줄을 꽤 잘 탄다고 생각하지, 그렇지 않니?” “, 그렇게 생각합니다.” “넌 아마 내가 이 줄 위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을 거야, 그렇지 않니?” “, 정말로 그렇게 믿습니다.” “너는 내가 이 외바퀴 수레에 사람을 태우고 줄 위에서 건너편에로 밀고 갈 수 있다고 믿니?” “, 정말로 믿습니다!” “좋아, 그럼 올라 타거라!” 그러나 그토록 확신을 가지고 동의를 표시했던 그 소년은 감히 그 수레에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느낌이나 말로는 그 곡예사를 신뢰했지만, 목숨까지 내맡길 만큼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의롭게 하는 믿음은 동의와 신뢰를 모두 포함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다시 사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죄를 사하신다는 것과 침례 가운데서 성령님을 선물로 주신다는 그분의 약속을 믿습니다(2:38).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주()로 믿고 신뢰하면서 그분에게 우리의 삶을 헌신합니다. 이 지속된 신뢰와 헌신이 우리를 의롭게 하는 믿음입니다.

 

2. 의롭다하심(稱義)란 무엇인가?

의롭다하심은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첫째, 의롭다하심은 법적 용어이며, 판사에 의해서 법정에서 무죄로 선고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죄가 있다는 것을 아시면서도 무죄로 선포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그분은 죄 때문에 받을 형벌을 면제하십니다. 그분은 율법이 요구하는 벌과 저주를 치워버리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결코 죄를 짓지 않았던 사람처럼 대우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이렇게 하실 수 있을까요? 무엇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향한 그분의 분노를 거두시게 하며, 우리를 향한 율법의 저주를 보류하실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를 위하여 율법이 요구하는 충분한 벌을 이미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3:13). 그분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을 때, 그분은 육체와 영혼 안에서 모든 죄인들 때문에 영벌을 받고 계셨던 것입니다.

둘째, 의롭다하심은 침례의 시간에 이뤄집니다. 우리는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3:25) 의롭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공식적이고 형식적으로 주어지는 시간은 침례를 받을 때입니다. 믿음은 의롭다하심의 수단이지만, 침례는 의롭다하심이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침례 가운데서 우리와 만나주시기로, 또 그 순간에 죄 사함을 위해 그분의 피를 우리에게 적용하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2:38, 6:4-6, 2:12, 3:27). 우리가 이 약속을 믿는다면, 우리는 침례 가운데서 그분을 만날 것이며 의롭게 될 것입니다.

셋째, 의롭다하심은 즉시로 완벽하게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무죄라고 선언하실 때, 그 순간부터 100퍼센트 무죄로 간주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는 믿음을 유지하는 한 우리는 계속해서 이 죄 사함의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그렇다고 우리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유죄선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오는 말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자기 죄를 회개하며 믿음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으면 하나님께서, 비록 죄가 클지라도, 100퍼센트 무죄로 간주하시고, 의인으로 삼아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제 그분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며 순종하고 따르는 일입니다.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동의의 믿음과 신뢰의 믿음을 생활 속에서 경험했던 일들을 발표해봅시다.

2.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에게 무죄와 의인으로 선언해 주셨는데, 우리는 과연 우리에게 잘못한 이들에게 용서를 선언해 보았는지 점검해 봅시다.

 

금주의 기도제목

1. 성경의 말씀들을 의심 없이 믿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2.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심같이 우리도 우리에게 죄 지은 자들을 용서하게 하옵소서.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제28과 공정성보다 큰 은혜 운영자 2021.04.19 1 121
다음글 제26과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 운영자 2021.03.24 1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