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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과 권위 있는 삶의 기준인 성경 운영자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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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과  권위 있는 삶의 기준인 성경

 

성경 : 요한복음 1244-50

찬송 : 35(50), 204(379)

요절 :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12:48)

주제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신뢰할 수 있고 권위 있는 삶의 기준임을 알게 한다.

 

들어가는 말

방향 설정을 위해서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상담자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삶에서 신뢰할 수 있고 권위 있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대부분 신뢰할 수 없는 권위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지는 않을까요? 왜 그렇게 했지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했으니까요. 항상 그렇게 해 왔으니까요. 논리적으로 합당하니까요.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인 줄 알고요. 혹 우리들은 위의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지금까지 판단하고 결정하지는 않았나요? 위의 판단 기준은 완벽한 판단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기준입니다. 그것은 절대로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그 완벽한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그러면 왜 성경이 권위 있는 기준이 될까요?

 

1. 정확무오하기 때문이다

잠언 305절에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전하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오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오류가 없는 책입니다. 과학은 우주의 현상을 말하나 성경은 우주의 주인공을 말합니다. 과학은 진화를 말하나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를 말합니다. 과학은 자연법칙을 말하지만 성경은 초자연법칙을 말합니다. 과학은 시간적 세계를 말하나 성경은 영원한 세계를 말합니다. 과학은 적자생존을 말하지만 성경은 구속과 은혜를 가르친 책입니다. 성경이 과학에 비추어 볼 때 맞지 않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류가 아니라 과학의 한계 밖에 있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건의 보도가 몇 곳에 다르게 있는 사실은 그 기록들의 진실성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는 진술의 상세함과 간략함의 차입니다(27:5, 1: 8). 진술의 형식을 다르게 표현한 때문이지(20:3-17, 5:7-21) 오류 때문이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에는 오류가 없고 정확무오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삶의 완벽한 기준이 되는 권위가 있습니다.

 

2. 보편성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두를 위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일차적으로 기록될 당시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만 국한된 말씀이 아닙니다. 만약 성경말씀이 기록된 시대를 뛰어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유일신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기록될 당시의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이 기록된 지 2천년이 지난 오늘도 세계의 도처에서 수많은 인종, 수많은 민족,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에 의해 생명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오늘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가 새벽녘 닭 우는 소리를 듣고 땅을 치며 통곡할 때, 시도 때도 없이 주님을 부인하던 우리 역시 베드로와 더불어 통곡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부활하신 주님께서 당신을 배신했던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실 때, 우리 또한 베드로와 함께 송구스러워 몸 둘 바를 몰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337절에 보면, 이 말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성경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한다면, 2천 년 전 지구 반대편 갈릴리의 어부였던 베드로를 향한 주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우리 마음에 와 닿을 까닭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성경은 삶의 완벽한 기준이 되는 권위가 있습니다.

 

3. 영원불변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변하고 사라집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고 하였습니다(40:8). 모든 것이 시대를 따라 변합니다. 환경을 따라 변합니다. 형편에 따라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나라의 국법인 헌법도 수정되고 개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영원불변합니다. 마태복음 518절에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435절에는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125절에는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변하지 아니하고 영원합니다. 사람들은 성경 인쇄를 중단시키려 하고 심지어 성경을 태워버리려 하기도 했습니다. 100년 전에 볼테르라는 사람은 지금부터 백년 후에는 어느 누구도 성경을 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오늘날 성경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다른 어떤 책보다 많은 언어로 출판되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고 영원한 성경은 그러므로 삶의 완벽한 기준이 되는 권위가 있습니다.

 

나가는 말

신뢰할 수 있고 권위 있는 기준은 정확하여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이나, 어느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성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기준은 변하지 아니하고 영원하여 합니다. 바로 그러한 기준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뿐이 없습니다. 오늘 나는 어떤 것에 기준을 두고 살고 있습니까?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준이 되는 성경을 읽을 때 왜라는 생각을 갖고 읽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권위 있는 기준이 되는 성경을 통하여 바른 판단을 갖게 되고 우리의 행동이 의의 길로 인도되어지는 것입니다.

 

생활 속으로(학습토의)

1. 나의 삶의 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 문화(모두가 그러하니까), 전통(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 이성(논리적이니까), 또는 감정(옳은 일처럼 느껴져서)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까?

2. 성경이 삶의 절대적 판단기준이 되는 권위가 있다고 신뢰합니까? 신뢰하는 이유를 자신의 삶의 경험에 비추어 말해 봅시다.

 

금주의 기도제목

1.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게 하옵소서.

2. 삶의 기준을 정할 때 성경보다 문화, 전통, 이성, 감정, 경험이 앞서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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