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예배 설교 | 운영자 | 2021-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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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관예배 설교
- 제목: 입관하였더라 - 성경: [창세기 50:22]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23]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1. 요셉의 나이 110세는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그는 30세에 총리가 되었으니 80년 동안 세상에서 성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생전에 7년 대흉년에서 애굽을 구했습니다. 덕분에 가나안에 있던 가족들까지도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버지와 형제들과 조카들을 구했고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2. 요셉은 아들 에브라임의 자손 3대를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를 다복(多福)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도 역시 죽을 것을 알고 있었고 마침내 110세에 죽었습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따르면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3. 요셉은 자손들을 불러 놓고 맹세를 시켰습니다. “[24]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이 말은 그의 평생 꿈이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서가 됩니다. 애굽에서 아무리 성공했고 잘 살았어도 그의 마음은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약속의 땅에 묻히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요셉도 결국 관으로 들어갔습니다.
4. 그로부터 430년 후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영도로 가나안 땅에 가던 날 자손들은 요셉의 유골을 모셔갔습니다.
5. 요셉이 꿈꾸던 “소망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곳은 우리도 소망해야 할 나라, 반드시 가야할 나라입니다. 그 나라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면 영원히 불행하기 때문에 모든 인생들이 반드시 가야할 나라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6. 오늘 입관하게 되는 고 〇〇〇님은 요셉이 꿈꾸던 소망의 나라로 가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께서 거룩한 길을 만들어 주셔서 예수 믿고 가셨습니다. 이 시간 입관을 통해 〇〇〇님의 육신과 이 땅에서는 작별하지만 우리 역시 소망의 나라에서 다시 뵐 날을 소망해야 합니다.
7. 우리도 언젠가는 이와 같이 관속에 들어 갈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슬퍼만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소망입니다. 고인이 가신 그 나라를 향하여 우리도 나아가야 합니다.
8. 요셉을 인도하신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고 〇〇〇님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큰 자비를 베푸사 영원한 평화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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