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 김희섭 | 2021-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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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창4:10)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없는 들로 나가서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켰다. 물론 아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아는 분”은 있다!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하나님은 볼 수 있는 분이다. 이것은 죄에 대해서도 적용해야 하지만 의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계시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분이시다. 은밀하게 죄를 지어도 알고 계시지만 은밀하게 의를 행해도 다 아신다. 마태복음 6: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보는 사람 없다고 죄를 지으면 안 되듯이 보는 사람 없다고 의를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기도도 하나님 보시기에 ‘의’다. 마태복음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은밀한 기도, 은밀한 선행을 할 수 있다면 그는 은밀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무명의 인생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도 유명해 지고 싶지 무명으로 끝나고 싶지 않다. 누가 유명배우가 되고 싶지 무명배우가 되고 싶겠는가? 누가 유명정치인이 되고 싶지 무명정치인이 되고 싶겠는가? 누가 유명목사가 되고 싶지 무명목사가 되고 싶겠는가? 하지만 유명해져야만 행복하다면, 유명해져야만 삶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 우리 중에 몇이나 유명해져서 삶의 의미를 찾고 행복할 사람이 있겠는가?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유명한 중에 계시지 않고 은밀한 중에 계신다. 드러난 일들을 보시지 않고 은밀한 일들을 보신다. 은밀한 중에 기도하고 은밀한 중에 선을 행하고 은밀한 삶을 받아들이는 그 사람을 오히려 하나님은 높이 드셔서 그 빛을 온 세상 앞에 비추이게 하신다. 마태복음5:14,15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정말 빛을 발하는 등불은 됫박 아래 감추어 두지 않고, 높이 올려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살아가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이루신 그분 자신의 위대함을 밝히 드러내실 때가 올 것이다. 살아서가 아니면 죽어서라도! 이 땅이 아니면 저 땅에서라도! 은밀하게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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