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기도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길가에 뿌려진 씨를 먹어버리는 새들에 대해 이야기 하시면서 “사탄”이라고 하셨다.

어느 때에 사탄이 날아와서 우리 머리를 쪼아대는가?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있을 때, 그것이 밥이 되어 새들이 날아온다.

쫓아버려야 하며 밥을 주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염려를 떨쳐버릴 수 있는가?

하나님이 나를 돌보신다고 믿을 때! 문제는 문제가 없어질 때가 아니라, 염려가 없어지므로 그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안 될 때 해결된 것이다. 문제가 그대로 있어도 염려하지 않으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염려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기도하라 권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거라고. 기도가 무엇을 해결하는가? 염려를 해결한다.

염려하고 있으면 어느새 사탄이 날아와 내 머리를 아프게 하고 둥지를 튼다. 고질적인 문제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기도하면 염려에서 벗어나고 문제는 결국 해결된다. 이 땅에서도 반드시 해결되고, 안 되면 천국에 가서라도 해결하시고야 만다. 문제와 싸우지 말고 염려와 싸우라. 염려와 싸우지 말고 불신과 싸우라!

그가 우리를 돌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