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물론 입냄새로 사람이 쓰러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그것이 뭘까? 맞다! ‘말’이다.

말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힘이 거기에 있다.

말조심하며 사는가?

성경은 말의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한다.

내가 온전한 사람, 성숙한 사람인가를 알고 싶다면 말의 실수가 없는가를 보면 된다는 말이다.

어떻게 말실수를 안 할 수 있는가? 간단하다. 말하지 않으면 된다.

“요, 요놈의 주둥아리, 요놈의 주둥아리”라고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가? 잘 안 된다. 또 말해야 사는 사람이 말하지 않으면 살맛이 안 난다. 또, 말하지 않으면 실수는 안할지 모르지만 결국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실수를 하고 말 것이다.

말의 실수가 없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길 뿐이다.

온전한 사람이란 성숙한 사람이며 성숙한 사람이란 온전히 하나님에 의해 통제된 사람이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서 예수가 그리스도 된 사람. 성령에 의해 통제되는 영에 속한 그리스도인이다.

말에 실수가 없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라. 성령님을 의지하라. 말하면서도 끊임없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라.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