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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작은 창세기가 적당하다. 김희섭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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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1:1,2)

 

항상 시작은 창세기가 적당하다왜냐면 성경 맨 앞에 나오니까!

웃긴 얘기 같지만 분명 맞는 얘기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성경을 주셨을 때분명 게으른 인간들이 앞부분 몇 장 읽다가 말 것임을 아셨다그래서 맨 앞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써놓으신 것이 분명하다.

새롭게 옹달샘 큐티를 연재하면서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글을 썼으니 호기심에라도 읽어보겠지“어 괜찮은데” 이러면서 몇 번 더 보겠지그러나 이글을 읽는 사람들 중 다수는 끝까지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얘기 써놓은 창세기 처음 몇 장으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오늘 이 글은 앞으로 계속 읽어줄 독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오늘 한 번 읽고 말 그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그만큼 중요한 이야기!

누구나 읽었지만 누구나 알 수 없었던 성경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뭘까?

“선악과와 생명나무”

우주의 중심에 지구지구의 중심에 에덴동산이 있었을 것이고에덴의 중심에 “선악과와 생명나무”가 있었다일단 지정학상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타락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중심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스스로의 중심을 만들고 그것을 중심으로 흩어짐을 면하고자 했다뭘까?

그렇다바벨탑!

하지만 스스로 세운 중심을 하나님은 인정치 않으셨다.

그 후 아브라함을 통한 이스라엘이스라엘을 통한 구원계획인 출애굽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중심을 허락하셨으니 바로 “성막”이다. 

 

재밌게도 이 성막은 잃어버린 에덴을 상징하듯 동 쪽으로 문이 나있다항상!

아시다시피 우리가 사는 곳은 제임스딘과 함께 하는 에덴의 동쪽이다동쪽으로 쫓겨났거든!

그리고 선악과와 생명나무를 상징하듯 성막은 이스라엘 진 중앙에 세워졌다항상!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에 정착한 후 성막을 대신하는 성전이 이스라엘 중앙에 세워진다그리고 완전히 허물어지기까지 이스라엘의 중심이 된다.

그런데 오늘날 “성전”은 우리 “믿는 자들”이 되고중심은 우리 “안”으로 들어왔다.

중심은 뭐하는 곳일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곳이다선악의 판단이 이루어지는 곳이다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곳.

 

중심1 : 선악과와 생명나무

선악의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고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지 않을 때인간은 ‘생명나무’ 곧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수 있었다.

 

중심2 : 성막

성막의 “번제단”에 나를 죽이고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며 성막위의 구름기둥의 인도를 받는 것이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일상이었다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중심3 : 

오늘 내 중심의 십자가에 날마다 나를 못 박고중심에서 느껴지는 성령의 인도(믿음)를 따를 때 내 안은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으로 충만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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