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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3 고봉환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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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christ.kr/bbs/bbsView/51/5840423

살아남기 힘들어 휘어진 자태로 봄을 만들었다.

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까닭이다.

 

륀 허리로 이 또한 살기 힘들어

부러지는 것은 대책이 없어 서럽다

 

다시 꽃으로 피워내려면

그만큼....

 

아름다웠던 시간이 그렇게 짧을 줄 알았다면

너의 순정을 마음에 담아두지나 말 것을

 

봄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

내 맘에 꽃은 아직 시들지 않으니

 

차라리 내 맘이 겨울이었던 때가

더욱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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