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시127:1-5 | 정춘석 | 2025-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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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시127:1-5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까? 오늘 본문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말해주는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 표제를 보면 솔로몬의 시’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역사상 가장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인데, 그는 본문에서 부귀영화보다 가정이 더 소중함을 짧은 말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1.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에 7년, 왕궁 건축에 13년을 보냈던 왕입니다. 그는 건축에 한해서는 도사 경지에 올랐지만 성전이나 가정이나 하나님께서 세워주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또한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파수꾼이 열심히 성을 지켜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엄청난 세상 권력을 가진 솔로몬이 그런 고백을 했다면 우리에게는 더욱 그런 겸손한 고백이 필요합니다. 세상일이란 사람의 예측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외면하시면 우리 인생은 오늘이라도 끝나게 되고,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는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2. 자녀를 잘 양육해야 합니다 본문 3절 말씀을 보십시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자녀는 어쩌다 생긴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또한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특별한 선물이고 가장 큰 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녀를 잘 길러야 합니다. 자녀를 잘 기르는 일은 돈을 잘 버는 일이나 다른 어떤 일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가끔 보면 자녀의 약점 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 약점을 주었을까요? 그 약점 때문에 속상해하거나 그 약점을 지적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부모가 그 약점을 보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녀의 약점이 보일 때마다 부모는 그 약점을 보충해서 자녀를 잘 키울까를 생각해야지 속이 상하다고 한탄만 하면 안 됩니다. 이 세상에 약점이 없는 아이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부족한 자녀도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로 여기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 약점을 보충해주고, 그 약점 때문에 자녀를 더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너는 내 기대대로 내가 보낸 나의 소중한 생명을 잘 키우고 있구나!”고 흡족하게 여기시고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것입니다. 3. 부모가 본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4-5절 말씀을 보십시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고대 전쟁에서 화살이 전통에 가득 차 있으면 대적 앞에서 당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자녀라는 화살이 우리의 가정이라는 전통(箭筒, 화살통)에 많이 있으면 인생에 큰 힘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를 많이 낳고, 육신의 자녀가 적으면 영적인 자녀라도 많이 낳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자녀라는 화살을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향해 쏩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세상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존재가 됩니다. 1)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2) 배우자를 존중해야 합니다. 3)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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