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시125:1-5 | 정춘석 | 2025-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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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시125:1-5
우리들이 읽은 시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들의 노래입니다. 옛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먼 시골이나 외국에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으로 올라가면서 이 노래를 부르며 올라갑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신 하나님은 옛 시대에 자신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드러내셨습니다. 우리의 삶에 요동치 아니하고 견고하게 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1. 믿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에게 요동치 않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 시125:1절에 보면,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라고 했습니다. 외부의 적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즉위한지 14년에 재물이 많음을 자랑하고 교만 하다가 18만 5천명의 앗수르 군이 쳐들어 와서 성을 완전히 포위했습니다. 항복 문서를 보내어 싸인을 하라고 위협했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네 입에 오줌과 똥을 넣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던 것입니다. 삼상2:10절에 보면,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 울며 기도했습니다. 왕하19:14-16절에 보면,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그 앞에서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들의 위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하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침이 되어 나아가 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18만 5천명의 군사들이 다 죽은 것입니다. 더구나 조금 남은 군사들이 조국에 돌아가 구테타를 일으켜 아들이 자기 부왕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잠시 교만하여 벌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였더니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큰 위기에서 건져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거짓없이 진실하게 살 때 요동치 않게 하십니다. 시125:4절에 "여호와여 선인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선을 행하소서"라고 말씀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은 자연법칙입니다. 거짓이 없습니다. 문제는 '내가 어디서 누구에게 심었으며, 언제 싹이 나고, 언제 거두느냐'가 문제입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이 축복기도를 할 때 "네가 에서냐?"하고 물으니 "네 제가 에서입니다"하고 거짓말을 했습니다(창27:19). 거짓말을 심은 것입니다. 그 결과 세월이 흘러 싹이 나고, 열매를 거두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보게 됩니다. 라헬을 사랑하여 7년을 수일같이 여기며 봉사했는데 외삼촌 라반에게 속아서 그 언니 레아와 결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서약을 한 것이므로 변개치 못하는 것이요, 돌이킬 수 없는 것입니다. 외삼촌 라반은 "형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창29:26)고 하면서 핑계를 하였지만, 실상은 야곱이 심은 것을 거두는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이 순간, 지난날의 거짓말, 믿음으로 축복의 안수를 받는 자리에서 종교적인 거짓말을 돌이켜 보면서... 하나님 앞에 회개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잘생겼거나 못 생겼거나 결혼하게 된 레아와 일평생을 살았더라면 나머지의 생애는 평탄하고 복된 생애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한 결과로 야곱은 계속해서 그 열매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은 평강의 복을 주십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400년을 살았고, 광야에서 40년, 바벨론의 포로에서 70년을 살아오는 동안에 그들이 경험한 것은 '하나님의 평강' 이였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식구 중의 하나가 포로로 잡혀가는가 하면, 자고 일어나면 죽어 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평강이 임한다는 것은 놀라운 복이 였습니다. 가난해도, 굶어도... 하나님의 평강만 임한다면... 그것은 놀라운 축복이 였던 것입니다. 성경에 평강이라는 단어가 101회나 나옵니다. 그리고 193회나 성경에 등장한 낱말이 있는데 평안이라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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