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산을 보라 /시121:1-8 | 정춘석 | 2025-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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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산을 보라 /시121:1-8
사람이 무엇을 보게 되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 보는 내용에 따라 그 사람의 사상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눈을 들어 산을 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산은 항상 시온 산을 상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념으로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산을 의미합니다. 즉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제사드린 모리아산, 엘리야의 제단에 하나님께서 불로 임한 갈멜산 등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산을 보라’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마음을 기울이고 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1. 눈을 들어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 환난, 고난, 역경, 슬픔, 괴로움, 위험, 원통함, 억울함, 비참하고 불쌍한 많은 것들을 바라보면서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또한 그런 삶이 있는 자만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2)라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고 하셨으며,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62: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되시는 하나님(시33:20)만을 바라 봐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길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것은 이 세상에서 최고의 안전을 보장받음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눈을 들어 내 사명지를 바라보라 추수할 때가 되었어도 농부가 밭에 관심이 없으면 곡식이 썩어지고 열매를 거두지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명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항상 내 사명이 무엇이고, 사명지가 어디인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날마다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도와주시고, 역사하시고, 그 길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달란트대로 다양하게 사명을 주셨고, 각자 자기 사명의 길을 걷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사명지를 발견하고 그 길에 생명을 걸고 나갈 때 하나님의 보좌가 움직이고, 천군천사가 움직이고, 그 사명에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십니다. 자기 사명지에 대해 관심 있어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정성을 다하고, 마음과 뜻을 다 할 때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십니다. 3. 눈을 들어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행하라 인간의 뜻과 하나님의 뜻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원히 동일하시고 변치 않는 알파와 오메가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그 뜻을 따라 가야 합니다. 요즈음 동성연애 차별금지법등 성경 말씀에 반대로 도전해 오는 세력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눈을 들어 헛된 것을 바라보지 말고 도우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맡겨진 사명지를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똑바로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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