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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지지 않는 줄 / 시102:12-22 정춘석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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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지지 않는 줄 / 102:12-22

 

 

소망의 힘은 위대합니다. 사람을 강인하게 만들며, 인내하게 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만듭니다. 시의 내용으로 보아서 저자는 바벨론 포로시기 이거나 그 시기를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포로 생활의 비참함을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족의 회복을 처절하게 간구하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소망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세대가 어둡고 어수선할 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우리는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수많은 고난을 체험했고, 친한 친구의 배반, 가족의 배반, 수없이 많은 생명의 위기를 체험했습니다. 그런 다윗이 시편39:7절에서,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본시의 시인도 자신의 처절한 모습을 그처럼 간절하고도 솔직히 아뢰는 가운데, 점차로 하나님을 깊이 소망하는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비록 백성들이 범죄 했을지라도 회개하는 자에게 무한한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그 언약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시온을 구원하시고 선민을 고통 중에서 해방시키시는 분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여호와께서 그 영광 중에 나타내사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 보셨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의 구원을 마치 과거에 체험한 것인 양 고백하는 확신의 신앙입니다.

 

2. 맡겨진 일을 끊임없이 계속 해야 합니다.

환경과 여건이 변한다고 맡겨진 일을 중단하거나 하던 일을 그만두는 것은 신뢰받지 못할 조건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환경과 여건에서도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이사야26:3절에서,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도 시인은 소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절망의 때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을 의지하고 아뢰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있습니다.

 

3. 위엣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시인이 절망 중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간구하는 것은 이것만이 영원한 소망이며, 끊어지지 아니하는 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지나간 시간들이 비록 힘들고 어려웠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끊어지지 않는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약속된 위엣 것을 바라보면서 지금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계속해 갑시다. 그리하면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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