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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 /시100: 정춘석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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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 /100:

 

 

이 시는 성소에 예배하러 들어와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만나러 오고 가는 심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부른 노래였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예배를 드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기본 정신을 세 가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1.우리는 기쁨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인간의 일생은 매일 기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기쁜 것보다 슬픔과 괴로움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의 일생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이런저런 괴로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기쁨의 조건보다는 괴로움의 조건을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불평과 불만이 우리의 하루를 지배합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세상의 고민을 혼자 다 짊어진 것처럼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인은 예배하러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는 사람은 함성을 지르며 기쁜 노래를 부르며 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슬픔과 괴로움의 삶에서 드리는 예배라고 하더라도, 그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기대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2. 예배드리는 사람은 그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 누구이고,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 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여호와는 우리의 하나님, 우리를 지으신 자, 따라서 우리는 그의 것이고 그의 기르시는 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하나님이라는 표현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개인적인 기도로 나의 생각과 소원을 구할 수 있지만, 공적인 예배를 통해서는 나만을 위한 생각보다는 우리 모두를 위한 생각으로 하나님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적인 예배를 통해서는 우리 모두의 축복, 내 주위의 사람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을 만나고 대화하고, 새로운 삶의 의욕과 소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된 말씀, 능력의 말씀, 성령의 은사를 우리 모두에게 내려 주소서하는 심정으로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시인은 3절에서 창조의 신앙, 하나님 백성의 신앙, 소속감의 신앙, 그리고 그럼으로 인하여 은총의 신앙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참된 예배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라.

나에게 이익이 있을 때에만 감사하고, 이익이 없을 때는 감사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언제나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필요한 것으로 채워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이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결국에 독생자 아들을 보내시고,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 역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예배를 드릴 때,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하고,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칠 것이라고 5절에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때, 참된 예배의 정신을 살리는 예배가 드려질 때,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이 선포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면서 온 인류에게 구원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과 만납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서 험한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게 됩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의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회복하고, 하나님께 소속된 자녀라는 생각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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