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면 복음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복음을 잘못 전하면 하늘의 천사라도 저주를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나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그런데 거짓 교사들이 많이 나왔고 그들에 의해 복음을 떠나는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많아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갈1:6-7)

그러면 복음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겠습니다.

복음은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는 것이 복음으로 들어가는 첫 걸음입니다. 예수께서는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스스로 의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또는 인간의 노력으로 의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율법주의자, 낙관적 철학주의, 니체의 초인주의, 인본주의에 해당합니다. 그런 노력조차 필요 없이 인간이 죽으면 물질로 환원되고 만다고 생각하는 것이 유물론자. 공산주의자 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는 순간 이 많은 잘못된 사상의 노예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스스로 죄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면제받을 수도 없었기 때문에 저주 아래 있었습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59:2)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여기서 “믿는다”는 말에 주의해 보십시오. 세 가지 중요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누구시기에 믿어야 한다는 것일까요?(예수님의 정체성), 둘째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신 일이 무엇이기에 믿어야 한다는 것일까요?(예수님이 하신 일), 셋째는 예수님과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으면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일까요(하나님의 약속)

첫째, 예수님은 누구실까요? 매우 중요 합니다.

1)예수님은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하신 구원자이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이런 분이라고 고백하고 또 증거 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마태16:16)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곧 예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보내진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이십니다.

이것을 믿는 순간 구원을 위해 모든 이들이(성인, 종교창시자들) 거절됩니다. 공자님, 부처님, 마호멧트 다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 아니라 그냥 인간적으로 비교할 때 훌륭한 사람들일뿐입니다. 또 종교를 창시한 교주들이 있습니다. 몰몬교의 조셉 스미스, 여호와 증인의 러셀, 통일교의 문선명, 그외 그를 모방하여 나온 아류들(박태선, 정명석, 안상홍, 이만희 등등) 모두 죄인이어서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면 구원받지 못할 사람일 뿐입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너희가 만일 내가 그 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요8:24)

2) 예수님은 모든 권세를 가진 분이십니다.

a) 지금까지 사람들은 모세(율법의 대표)와 엘리야(선지자의 대표)의 교훈을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아닙니다.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마17:4-5)

율법은 그림자요 모형(히10:1)에 지나지 않으며 선지자의 예언은 그리스도로 완성되었습니다. 율법은 지나갔으며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율법은 무엇이냐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갈3:19)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갈3:24)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구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5:39)

그러므로 더 이상 구약성경이 아닙니다. 구약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분 곧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구약성경의 역할은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구약의 제사제도는 폐하여졌습니다.(히10:9)

안식일도(주일로 대체됨=그리스도 부활의 날), 절기도, 음식규정도 다 폐하여 졌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런 율법적인 문제를 절대시하는 사람들, 사상들, 교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6-17)

다만 첫 언약으로서 제사 드리는 정신은 새 언약인 그리스도를 통한 예배에서 우리가 본 받아야 합니다. 구약의 예언은 작게는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실현됨으로(사24:14-16; 25:6-8; 26:1-6; 27;1-9; 31:4-5 등등) 크게는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사7:14-16; 9:1-7; 11:1-9; 사26:19; 32:1-2; 40:3-5; 42:1-9; 53:1-10) 다만 그들이 말한 하나님을 섬기는 바른 행실은 여전히 성령을 따르는 삶 속에서 유효합니다.

b)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위)를 가지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8-2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2:10)

c) 예수님은 만물을 심판하는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을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행17:31; 참조 요12:48-50)

d)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시며 만물의 으뜸이십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하심이요…”(골1:18)

e) 예수님은 하나님이 말씀해 주시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1:1-2)

둘째, 예수님이 하신 일,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당신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마20:28; 막10:45)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당신이 받을 벌을 받은 것이 아니고(사53:4) 우리를 위해 대신 받으신 벌인 것입니다.(사53:4-5) 이 놀라운 사실이 복음의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진술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복음)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복음)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1-4)

복음을 요약하면 ①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② 장사되셨습니다. (죽음과 형벌의 진실성)

③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부활의 확실성)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대속물로 드려진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유일하고도 변할 수 없는 계획이 펼쳐진 것입니다. (히9:14; 벧전1:18-19)

그런데 세상에서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인간을 숭배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과 또 다른 영웅적 목회자를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고전1:13)

그러나 거짓 선생들은 멸망케 할 이단들을 가만히 끌어들여 십자가의 대속으로 자기를 사신 주 예수를 부인합니다.(벧후2:1)

위의 ①번에 대해서는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라고 십자가에 못박은 당사자인 유대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이 이론을 사용하여 ‘예수의 실패론, 부족론’을 들고 나오는 이단들이 많습니다.

②번에 대해서는 예수님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그룹들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가현설” (假現說, Docetism)을 주장한 영지주의 라는 이단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가짜의 몸을 입었기 때문에(몸을 입은 것처럼 보였으나 실재는 아니라는 주의) 탄생한 것도, 고난받은 것도, 부활한 것도 그렇게 보일 뿐 실재는 아니라고 하였으니 이러한 아류의 이단들이 오늘 날에도 있습니다.(요이1;7)

③번에 대해서는 “부활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사상 주의 이단들이 있다는 것입니다.(고전15:12)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성도들의 부활도 당연히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으로 끝이 날 것입니다.(고전15:16-19)

우리가 이단들을 적그리스도와 의 적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자로 표현합니다.(요일2:18; 2:22;4:31; 요이1:7) 이들은 오늘도 우리 주변에서 활동합니다. 그들은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입니다.(요이1:7) 그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들”(마7:15)이며 “도적이요 강도”(요10:8)입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고 예수의 십자가를 욕되게 하고 주의 부활을 부인합니다.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8-29)

셋째,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1)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1:12; 롬8:15-16; 요일3:1-2)

2)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요3:16;요일5:12)

-하나님의 심판(진노,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요3:17-18;롬8:1-2)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은혜의 보좌가 열립니다.(히4:14-16;10:19-20)

3)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신앙유지(고전12:3)

-우리의 기도를 도우심(롬8:26-27)

-성령의 은사(고전12장 전체)

-성령의 열매(갈5:22-23)

4)세상(세상의 악과 죽음)을 이깁니다.(요일1:4-5; 요일5:18)

5)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있습니다.9막16:17-18)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6)하나님이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살펴주십니다..(마6:32)

“너희 천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7)열매의 맺습니다.(요15:5)

-삶의 열매, 성품의 열매, 영적열매

8)기도가 응답됩니다.(요14:13-14; 15:7)

9)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롬8:28)

-슬픔이 기쁨으로(요16:22)

-고난이 영광으로(롬8:18)

-환난의 평안으로(요16:33)

-죽음이 부활과 생명으로(요15: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