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에바다 열리라고 하심 (막 7:31-37) | 김정영 | 2024-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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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봄은 영어로 spring(스프링)이라고 하는데 스프링은 용수철을 말합니다. 새 싹이 돋아나고 튀어 오르듯이 뚫고 나옵니다. 솟아오르는 새 싹이 마른 나무에 움이 트고 싹이 트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삶과 마음은 또한 영적인 모습이나 현실은 그렇지 않고 한 겨울 같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 근처에 가셨을 때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 농아인을 데리고 와서 고쳐주시기를 예수님께 부탁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늘을 향해 에바다 하니 귀가 열리고 입이 열려서 듣고 말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사건입니다. 에바다라는 말은 아람어로 열리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대로 열린 것입니다. 귀가 열리고 입이 열리니 농인이 말하고 듣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사람은 고침을 받고 온전하고 완전한 자가 되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이고 신나는 일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생각하면 제가 기쁘고 신바람이 납니다. 이 말씀대로 주님 우리에게도 에바다 해 주세요. 열리라고 해 주세요. 우리의 영적인 귀,입,눈이 막히고 닫히고 소경 같은 우리들에게 열어주소서라고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사건과 이 말씀은 나의 간절한 기도 제목이며 바람인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전능하시고 온전하신 메시야 구세주로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보고 들은 자들이 37절에 심히 놀라고 가로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하고 놀란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큰 축복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볼 수 없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고 불쌍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고 어려운 삶이겠습니까? 이 사람은 예수님을 만난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행복한 사람이 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육신적으로는 보고 듣고 말하는데 이것을 당연한 것 같이 생각합니다.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것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육신적인 것은 보고 듣지만 영적으로는 시각장애, 청각장애인으로 영적 장애를 갖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종교인들 바리새인들등 많은 사람들은 영적으로 시각,청각 장애인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예언하였습니다. 마13:13-15 주님 우리들에게 보고 듣고 말하게 해주세요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열어주세요. 주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는 열리는 역사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열고 닫는 권세가 주님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계3:7-8 닫으면 열 사람이 없고 열면 닫을 사람이 없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인간의 생사화복의 키를 갖고 계신 분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빌라델피아 교회에게 하신 말씀같이 우리 교회에 열어주시기를, 에바대 해 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계4:1절 사도요한이 계시 중에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욥은 (욥23:8-9) 자기의 삶을 볼 때 앞 뒤 옆 모두가 막혀 있고 닫혀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언제든지 하늘 문은 열려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행16:26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혀 있을 때 찬송하고 기도하니 옥문이 활짝 열리고 옥사장 가족은 모두 구원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행12:10에도 베드로가 옥에 갇혀 있을 떄 교회는 간절히 기도할 때 사형선고받은 베드로를 목문을 열고 나오게 하고 살게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골4:3 바울은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행14:27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바울은 간증 보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수없이 많은 열리는 사건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9:7 실로암 못가에서 맹인이 눈을 뜬 사건, 요11:43-44 죽은 나사로가 살아 나오는 사건, 눅 24:32절에서 엠마오 도상에서 두 제자가 예수님 만나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뜨겁게 열린 사건, 행 7:5-6 스데반이 순교할 때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을 본 사건 등 닫히고 막히고 불통된 사건들이 우리 주님은 다 해결해 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대표적 사건중 하나가 왕하 6:17 엘리사 시대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 왔을 때 엘리사가 그의 몸 종 사환의 영의 눈을 보게 했던 일과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해서 모두 돌려 보낸 사건, 이스라엘을 침략했다가 실패한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눈을 보게도 하시고 볼 수 없게도 하심으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새 봄에 우리의 모든 닫히고 막힌 것들이 주님의 능력과 은혜로 열리고 보고 듣고 말하며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믿음의 문이 열리고 사업의 문, 기도의 문, 축복의 문, 전도의 문, 부흥의 문이 열리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국 켄터키 주 에즈버리 대학교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성령님의 임재와 역사가 나타나 부흥의 운동이 일어나듯이 우리 심령, 우리 가정, 교회, 일터 등에도 풀리고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에바다 열려라 찬양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 부르고 싶습니다. 1. 어두워진 세상 길을 주님 없이 걸어가다 나의 영혼 어두워졌네 어느 것이 길인지 어느 것이 진리인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네 주님 없이 살아가는 모든 삶 실패와 좌절뿐이네 사랑하는 나의 주님 내 영혼 눈을 뜨게 하소서 2. 아무 것도 알 수 없고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아무 것도 들을 수 없네 세상에서 방황하며 이리저리 헤매이다 사랑하는 주님 만났네 어두웠던 나의 눈이 열리고 막혔던 귀가 열렸네 답답했던 나의 마음 열리고 나의 영혼 살리네 열려라 에바다 열려라 눈을 뜨게 하소서 죄악으로 어두워진 나의 영혼을 나의 눈을 뜨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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