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설교

  • 홈 >
  • 말씀 >
  • 문자설교
문자설교
예수님을 바로 믿는 믿음 조억만 2021-01-11
  • 추천 1
  • 댓글 0
  • 조회 309

http://cochrist.kr/bbs/bbsView/15/5852100


디모데전서 2:4-5,

오늘은 예수님을 바로 믿는 믿음이라는 제목을 드렸습니다. 제목으로만 보면 어려운 말씀이 아니겠다 싶은데 내용으로 보면 예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는 것이 결코 쉬운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튼 중심을 예수님께 집중하는 심정을 갖고 말씀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쉽게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 다고 말하고,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말하는데 믿음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사는 길은 어쩌면 갈수록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말하기를 나는 평생 예수 믿는 어린 아이이고 싶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젖 먹는 아이로 평생을 살겠다는 말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5:13-14,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고 하여 어린 아이니까 젖을 먹는데 이렇게 되면 의(義)의 말씀은 경험해 보자 못하는 자가 됩니다. 적어도 예수 믿으면 말씀을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단단한 말씀도 잘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이 성장합니다. 이렇게 되면 영적인 지각이 생기며, 연단도 달게 받으며 영적으로 선악을 분별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디모데전서 2:4-5,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진리를 아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진리란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 이해하고 바로 믿고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나가서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알게 되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예수님도 한분 이신 것을 알게 되며, 그 예수 그리스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하나님 대신으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게 하고 믿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을 바로 믿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살펴보면 예수님을 바로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가 얼마나 될까 싶어집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로 영접은 하였는데 그 다음에 믿음의 진도가 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탓이 아니고 목회자들에게도 영향(影響)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진리를 바로 아는 영적인 지각이 잘 열리지 않은 자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가르쳐 주심을 받을 때 영적인 지각이 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믿는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과 그의 아들 예수님이 실재로 나의 심령에 임재 하여 계시는 것을 인식하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며 산소를 마시면서 살고, 음식을 먹으면서 살고, 잠을 자면서 사는데 이것이 다 하나님의 일반 은혜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요즘에 알아가고 있는 건강 상식이 있는데 복식호흡법이며, 다른 말로는 단월드라고도 합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 중에 숨만 잘 쉬어도 건강하다는 말입니다.

무엇이든지 모르면 모르는 것이고, 배우면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도 알아야 믿고 배워야 믿는 것입니다. 세상 이치도 모르면 모르는 것이고 알면 아는 것입니다. 세상 이치는 지각으로 지성으로 마음으로 알고 배우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는 믿음은 靈으로 機能하면서 배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靈的意識이 일어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고 배우기 전까지 예수님의 實在를 理解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신 곳은 갈릴리 지역이었습니다. 더 나가서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실재와 천국의 실재를 알려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을 영적인 지식이 없이는 알 수가 없으므로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드리는 것에는 마음을 열지 아니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요셉의 아들인 것은 받아드리며 믿음의 족보에 들어간 예수로는 알았는데 하나님의 아들로는 받아드리지 못하는 것이 바로 율법으로 보는 눈은 뜨고 있어서 그런 것인데 이런 상태로는 바로 믿는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바로 믿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는데 누구든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는 가르침을 받으면서 보고 듣고 믿고 고백하고 영접하는 그런 열림의 은혜를 받았을 때 믿는 단계를 밟아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을 영적으로 보고 듣고 믿고 고백하고 영접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믿어지면서 믿음의 실재가 나와야 하고, 신앙의 실재가 나와야 합니다. 절대로 신앙은 습관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처음 만들어진 습관을 평생 그렇게 사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가 처음 믿어서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시편 1편 23편 마태복음 5:3-12, 등등 암송하고 날마다 성경 읽고 살면 믿음으로 사는 것으로 젖어 있게 되는데 이것은 율법신앙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믿으면 안 됩니다. 영이 열려야 하고, 영적인 기능이 나오도록 믿어야 합니다.

지금 우주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덥혀 있습니다.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는 정확한 주파수를 맞춰야 하듯이 우리는 계속 하나님의 말씀과 주파수를 맞춰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과 초점이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언기도가 있는데 方言 기도가 바로 靈의 기도입니다. 방언은 마음이 하고 싶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나의 영이 혼연일체로 하늘 아버지의 다스림 안에 들어 갈 때 입에서 저절로 만들어져 나오는 언어입니다.

오늘 예수님을 바로 아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는데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고 하여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한다고 한 진리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는 한분 예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 예수님이 사람이신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聖肉身하신 진리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듣기는 쉽지 않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이 나타내신 말씀은 놀라운 진리입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의 입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나타나고, 하늘 아버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말을 하면 그 목소리를 들어도 누구인지 알아봅니다. 나가서 그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의 생각, 감정, 견해, 의건, 아이디어 등이 표현되는 것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 사상, 의견, 의지, 감정의 총체이며, 이것을 확실하게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셔서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웃음은 하나님의 웃음이요, 예수님의 손은 하나님이 뻗으신 손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요, 예수님이 긍휼을 베풀 때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신 것이 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셨을 때,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났습니다. 그분이 하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표현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육신의 예수님은 볼 수 없지만 말씀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이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받아드리면 동일하신 하나님은 그렇게 나타나시고 역사하여 주십니다.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을 나타내신 중보자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를 바로 볼 수는 없었는데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 보이셨고, 하나님의 성품을 들어내 보이셨고, 하나님의 본질을 들어내 보이셨습니다.
히브리서 1:3에서 그분에 대해 아름다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분은 하나님의 추상적인 모습이 완벽하게 인격화되어 나타난 분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지만 실재로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셨습니다.
세상에서 “신(神)”이라는 용어는 사람을 지칭하지 않고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합니다. 하나님을 어떤 형상으로 발견하거나 이것이 하나님이라고 정의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생각으로 신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자 완전한 모형으로 나타내 보이신 중보자이십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 나의 영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받아드리면서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으로 예수님이 나에게 오심을 믿게 됩니다.
바울이 전도할 때 이적 기사를 나타내니까 이것을 처음 보는 자들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바울을 신이라고 하였었는데 바울은 단호하게 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닮아 들어가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셋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영광입니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에서 나오는 빛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광채가 그 몸을 통하여 나타났습니다. (마17:1-3)
세상에서는 예수라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일 수 있는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까지는 하나님은 사람에게 그저 하나의 개념일 뿐입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님을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하늘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로 만나게 되면 나는 더 이상 주님에 대하여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영의 언어를 확실하게 알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분이 바로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이요,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입니다. 우리가 이런 예수를 확실하게 발견해야 합니다. 내가 이 예수를 발견할 때 실재의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1:2-3,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실재의 예수를 말씀합니다.

골로새서 1:15-18,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라는 예수님을 잘 받아드립니다.

우리는 진리의 예수님을 영으로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받아드리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신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말씀을 다 나의 영으로 받아드려지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사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아멘

고백기도
오늘 나는 예수님을 바로 믿는 믿음이 내 안에 이루어진 것을 믿으며, 나는 날로 진리의 예수님이 알아지고 믿어지고 나의 삶에 실재가 될 것으로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한분이요, 중보자 예수님이 한분이심을 믿으며, 예수님의 말씀 안에 많은 하나님의 영광과 본체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을 믿으며, 나에게도 그렇게 나타날 것으로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과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심과 같이 나도 그러합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합니다. 나는 그분의 의와 생명과 본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그분의 영광의 광채이며 그 본체의 형상을 지닌 자로 살아갑니다. 아멘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주여! 보게하소서 (마7:5) 이길우 2021.01.18 2 266
다음글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행4:23,24) 원영희 2021.01.11 1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