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지키기 | 정춘석 | 2022-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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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경기나 선수들은 자기 자리가 있습니다. 자리에 맞게 선수들이 있게 됩니다. 축구는 11명이고, 농구는 5명이고, 야구는 9명입니다.
선수들이 자기의 자리를 잘 지키는 것이 이기고 짐의 차이로 나타납니다. 다른 선수의 자리에 서서 경기를 한다든지 내 자리를 비워둔다든지 할 때 감독은 자리를 지키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자리를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투수가 포수의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5달란트 받거나 2달란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란트도 있습니다. 그중에 칭찬을 받은 사람은 자기의 자리를 지켜 배나 남긴 사람들이었습니다. 나의 자리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기웃거리지는 안나요?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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