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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의 미소 | 박영순 | 2025-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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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 1:37-38) 주제: 천사의 미소 왜 하나님께서 많은 여인 중에서 마리아를 선택하여 예수님을 탄생하게 하셨을까요? 그는 처녀인 자신이 아이를 잉태해야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에 따르는 조롱과 희생을 감수하면서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며 말씀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는 그를 바라본 천사는 무슨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났을까요? 아마도 ‘과연 영광을 받을 만하구나!’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택했구나, 하고 감동하며 고개를 끄덕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근래에 부탁하신 일이 무엇이지요? 그 일을 위해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라고 밝혀주신 것과 같이 당신이 부인되고 당신이 져야 할 십자가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눅 1:45)라는 말씀처럼 마리아는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를 감수했기에 성모라는 여인으로서 최대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이 받은 말씀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를 지려 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천사가 기쁨의 미소를 짓는 것을 볼 수 있겠지요? 기도: 능력의 하나님! 십자가의 영광을 믿사오며! 그리스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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