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사역 | 정갑석 | 2024-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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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ㅅㄱㅅ, 드펜드라목사와 염소농장지역을 알아보기 위해 새벽 4시50분 신두팔촉(Sindhupalchok)지역으로 출발. 염소농장은 장학금 마련을 위한 장기적인 플랜으로 일반적인 계산으로 새끼염소 한마리는 5만원 정도지만 6개월 정도 키우는데 5만원 정도의 돈이 더 필요하다.1인 1염소, 3인이 1염소(1구좌 10만원)의 참여로 돈이 없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네팔에 공부와 복음을 함께 가르칠 수 있는 기독학교 설립 사역의 원대한 꿈의 시작이기도 하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참도 해 주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다시금 기대한다. 이번 여정에 네팔에 기독교에 대한 비젼을 두분의 감리교목사님을 만나며 보게 됐다. 0. Kubinde Church의 Shyam목사 2011년 3명으로 개척. 농장을 운영하며 아버지가 기증한 곳에 교회를 건축하고 그 산골마을에서 110명의 교인을 목양하는 1남 3녀를 둔 목회자. 0. Nepal prayer cherch Chandra Danuwa목사 올해 48세인 그는 2006년도에 Benepa지역에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100여명의 교인들과 26교회를 건축하고 지원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한 교회가 위에서 말한 샴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이다. 그렇다고 무지하게 큰 교회이거나 재정이 풍부 한 교회도 아니다. 챤드라목사는 그 흔한 스쿠터도 타고 다니지 않 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에 퇴근하는 시점에 직 장앞에서 기다리다가 함께 교회를 방문했다. 교회는 아담하지만 내부는 전형 적인 네팔의 모습이고 사택은 초라해 보인다. 자신을 위한 삶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권위적인 목회자의 모습이 아닌 복음을 위해 자 신의 편안함과 명예를 버리고 사는 모습이다. 김선교사님과 식사하며 나눴던 이야기 중, 존중과 존경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자신의 조그마함을 드러내고 자신의 삶의 풍요로움 만을 추구하며 사는 존중받는 것보다 모든이들이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경받는 이는 얼마나 될까? 샴목사의 삶과 선교사로서의 나의 삶을 생각해 보며, 아름다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궁금한 사항은 메세지, 카톡, 메신저를 이용하면 성실하게 답을 할 것이다. 샬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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