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복음의 동역자들에게

올립니다. 

네팔선교 현장에서 돌아왔습니다.

수해복구 현장 한 모퉁이를 돌아 보았습니다. 지진보다 더 무서운 피해 현장이었습니다 건델 라지브 선교사님이 관계하는 교회들이 있는 지역(Lale, Chapagau ,chaudhare, bhardeu)을 방문했었습니다.

코이노니아교회 목사님(Basi Lal Dangol)를 중심으로 4개 교회(Living Church, bhardau Church, Gospel Church)

수해복구 지원금, 솔라 라이트, 쌀, 라면을 전달했습니다. 

코이노니아 교회 목사님이 사역하는 교회,  한 가정은 예수믿는 한 사람만 살고, 나머지 9명은 모두 산더미 같은 토사에 매몰되어 있는데 군부대의 지원을 받아 중장비 동원..

시신 찾는 작업을 한다며 깊은 금심을 하시던 목사님의 얼굴이   생생합니다. 

또 한 가정은 교회 2충 임시 처소에 

대피해 있었는데, 3명은 죽고 80세 할머니는 의식불명으로 누워 계시고

네명의 가족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기도해주고 돌아왔습니다.

빙산의 일각 보고입니다. 

밤 시간까지 선교미션 그리스도의교회 수해 피해 성도의 가정에 쌀, 라면 전달하고 돌아 왔습니다.

사진 몇장과 글로는 다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라지브 선교사님께서 계속 수해현장 성도들과 전도대상자 이웃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교역자회에서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아픈 현장을 보고 돌아온

선교국 박종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