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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속죄(히9:1-12,10:11-14) 원종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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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들어가는 말

 

기독교의 존재 목적이 인간의 구원이고 그 구원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로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더 묵상하려고 한다

 

ii,첫 장막에서의 사역

첫 언약의 첫 장막에도 섬기는 예법이 있었다. 그것이 성막과 성전을 통하여 행하여지던 예법이었다. 제사장들을 통하여 백성들이 저지른 죄악이 사하여 진다는 다양한 속죄의 제사들이 있었고 일 년에 한번 씩은 대제사장이 온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렸는데 그때에라야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지성소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렸는데 물론 그때에도 대제사장은 자기의 죄 까지를 포함 하여 제사를 드렸던 것이다(91-12).

첫째로 이 장막 곧 성전이 서있을 동안에는 아직 성소에 들어갈 길이 나타나지 않았다

즉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막혔던 것이 열리지 않았다.

둘째로 그러므로 이와 같은 제사로는 섬기는 자의 양심을 올바르게 할 수가 없었다. 곧 죄 사함이 될 수 없었다(1011)는 말이다.

셋째로 그러므로 이 같은 모든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 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일 뿐이었다(910). 육체의 예법만 되었다는 말은 영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십자가 이전 시대의 짐승의 피로서 드리는 모든 제사는 영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다만 육체의 예법 만 되어 개혁할 때 까지만 존재하여 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개혁할 때까지란 과연 언제를 말하는가? 그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가 피를 흘리고 죽으실 때까지라는 의미이다

 

iii,그리스도의피의 제사

그리스도가 자기의피로 드린 속죄의 제사만이 속죄가 된다.

a,그 이유첫째는 짐승의피로서는 인간의 속죄가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이다.(104). 즉 사람의 죄 값은 사람이 치루어야하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b, 무죄한 사람의 피이어야 하였다.

죄인이라면 자기의 죄 값으로 만으로도 죽어야 하니까 다른 사람의 죄 값을 치룰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죄 없는 인간은 한사람도 없었다. 인간은 아담의 죄를 전수받지 아니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을 사람으로 보내셔서 인간의 속죄 사역을 이루시려고 하셨던 것이다.

c,그렇다면 한 가지 질문을 제기 하여 보겠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에 그 두 사람만 지옥에 던져 넣으면 되었을 것인데 어찌하여 그렇게 하시지 않고 자기의 아들을 인간으로 보내셔서 속죄사역을 이루려 하셨다는 말인가? 그렇게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통하여 모든 인간을 다 구원 하신다면 몰라도 구원받는 사람보다는 지옥 갈 사람들이 역사적으로도 더 많고 현실적으로도 그러한데 마귀의 미혹에 걸려들어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에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2541) 인간은 아담과 하와만을 그들과 함께 던져버렸으면 훗날 지옥 갈 사람들이 더 많아 지지는 않았을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생기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던 보다 더 큰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다는 말만하고 여기서는 그냥 지나가겠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본질과 본성인 공의와 사랑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즉 아담과 하와를 지옥에 던져 넣었다면 그분의 공의는 이루어지겠지만 그분의 사랑이 깨어지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으셨다. 절대 완전하신 인격자이신 하나님은 자기의 본질과 본성인 공의와 사랑 두 가지 가운데 어느 것도 포기 하실 수가 없으시다. 그것은 자기를 기만하시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iv,그리스도의 메시아 사역

그리스도가 아담의 원죄를 회복하는 근거이시다. 성경은 그래서 아담을 첫째 아담이라고 하고 그리스도를 마지막 아담(고전1545)이라고 한다. 또한 그래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2)고 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의 생애를 사생애와 공생애로 구분하는데 사생애는 메시아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기간이었기에 그리스도는 모든 일에 우리들과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며 살았지만 죄는 없으셨고(415) 공생애는 실제로 메시아로서의 사역을 수행 하여 가신 기간이었다. 사람의 죄 값은 사람이 치루어야 한다는 원칙 때문에 화육하신 그리스도는 완전히 사람이셨다고 하여야 한다. 따라서 사람으로서의 그리스도는 율법아래 나셨고 율법을 다 지켜야 하셨다. 실제로 그는 앞에서 이미 지적된 바와 같이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셨다(415)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았다는 사실도 동시에 그는 범죄 치 않으셨다는 것은 그는 분명히 사람이셨다는 사실을 말하여 준다. 그렇게 범죄 치 않았기 때문에 메시아로서의 자격을 완전히 갖추신 것이고 그다음에 그는 인간의 모든 죄 값을 십자가에서 완전히 치루심으로서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104).

 

v,영원한 속죄

아담의 죄로부터 이 지상 종말까지의 인간들이 범하는 모든 죄 값을 치루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역적인 사단과 그 추종 악령들까지도 다 멸하는 일이었으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굳세게 서게 될 근거인 것이다.

 

vi,나오는 말

그러므로 그분은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완전케 하셨던 것이다(1014).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속죄의 효능을 입고 죄 사함을 받을 때 그때까지 살아온 지난날의 죄만을 사함을 받는 것이라면 믿고 난 다음에 범하는 죄에 대하여서는 어떻게 되는가? 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짐승들의 피로서는 죄 사함이 될 수 없고(104, 11) 따라서 그리스도는 염소와 황소의 피로 하지 않고 자기의 피로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912)고 하며 "영원한 제사"(1012)를 드렸다고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그 속죄를 입은 사람들의 죄는 다시 기억하시지 않는다(1017, 812) 하였으므로 다시 속죄 제사를 드릴 일이 없다(1018)고 까지 성경은 확증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는 영원한 속죄이며 그 속죄를 입은 사람은 구원에서 탈락 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그러니까 믿기 이전의 죄만 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까지를 사함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112-13) 따라서 자녀에게는 징계는 있어도(127-8) 멸망은 없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법 아래에 있지 않고 은혜아래에 있는 것이다(614-15). 여기서도 반드시 한마디를 하고 마쳐야 하는 것은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이어야 영원한 속죄를 받는 것이다. 만약 여기에 의문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저함 없이 그 의문을 이 메일로나 우편으로나 전화상으로라도 제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구원론은 하나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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