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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 /시122:1-9
정춘석 2025.7.28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 /122:1-9

 

 

교회가 좋다고 느껴지십니까? 교회에 오시는 이유도 교회가 좋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습니다. 부담의 문제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부담이 없지만 사랑은 부담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는 좋아하는 대상이 아니라 사랑하는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1.기뻐하도다

본문 1절입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아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기쁨을 누리고자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벅찬 가슴을 안고 교회에 오셨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 오는 것에 대한 기쁨이 있기에 심령이 즐겁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에 교회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영적 체험을 가지게 됩니다. 성전을 사랑하는 자에게만 기쁨이 있습니다. 성전에 올라가자는 소리만 들어도 기쁘다는 것은 하나님께 몸과 마음을 드리는 일에 기쁨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만나 위로와 안식과 은혜를 얻는 곳입니다. 교회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교회만 생각하면 찬양이 절로 나오는 사람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교회에 나오는 사실조차 고통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를 사랑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 나오는 자체가 기쁨이요 즐거움입니다.

 

2.감사하도다

본문 4절입니다.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성전에 나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전례에두트로서 율법과 동의어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지켜야 할 것을 율법으로 정하여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도 율법으로 정하여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절기가 되면 유다의 온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반드시 감사의 제사를 올렸습니다. 성전에 모였던 이유는 감사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원망과 불평 대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할 수 있는 교회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교회를 돌보고 헌신하며 스스로 봉사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야말로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3.형통하도다

본문 6절입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형통케 된다는 뜻입니다. 이 고백은 다윗의 간증입니다. 다윗은 성전을 사랑하여 형통케 된 인물입니다. 비록 성전을 건축하지는 못했지만 일평생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 결과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였고, 그의 왕국이 영원히 빛났으며 그의 혈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되는 가문의 복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주신 형통의 증거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의 가정마다 평강이 임합니다. 사업과 일터에 복이 임합니다. 복을 주시므로 더욱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형통을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기초 위에 인생을 설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디 교회를 가까이 하십시오.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형통의 복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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