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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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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5
고봉환 2021.6.5

가볍게 떠 날 수 있는 여행이라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귀이 정복할 산이라면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쉽게 한 사랑이라면

사랑이라고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목마른 마음에 잠시 

갈증의 해소로 마시는 생수라면

그것으로 만족하지만

 

사랑은 영원한 마음의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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